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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률 2026. 5. 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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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가장 주목해야 할 소식.

[디스먼스 이슈] 

취향대로 고르는 하이드로콘퀘스트 컬렉션
론진이 스테디셀러 라인업 중 하나인 ‘하이드로콘퀘스트’의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인다. 눈에 띄는 점은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졌다는 것. 케이스 지름 39mm와 42mm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하는데, 네 가지 다이얼 디자인과 다섯 가지 세라믹 베젤 컬러를 통해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특히 폴리싱 및 래커 처리를 거친 블랙·블루·그린 다이얼에 더해진  ‘선레이 프로스티드 블루’ 다이얼은 입체적인 텍스처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베젤 역시 클래식한 톤부터 버던트 그린, 루미너스 블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선택지로 시계 애호가들의 눈길을 끈다.


전설의 귀환, 루브나 국내 첫 상륙
조금 특별한 주얼리를 찾고 있다면 주목할 것. 프랑스의 전설적 주얼리 메종 ‘루브나(Rouvenat)’가 마침내 한국 땅을 밟았다. 1851년 설립한 루브나는 세계 박람회를 휩쓸며 유럽 왕실과 귀족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후계자 없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가 2022년 극적으로 부활했다. 부활의 계기는 뜻밖의 발견에서 비롯됐다. 파리의 한 골동품 시장에서 창립자 레옹 루브나가 남긴 3000여 점의 주얼리 스케치가 발견된 것. 이후 주얼리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해 되살린 루브나는 이 방대한 기록을 바탕으로 19세기의 화려한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건 ‘순환하는 럭셔리’를 향한 확고한 철학. 재활용 골드와 실버를 사용할 뿐 아니라 새로운 채굴 대신 앤티크 주얼리에서 추출한 스톤을 활용한다. 국내 첫 부티크는 서울신라호텔 지하 1층 아케이드에 마련됐다. 


레페 1839의 두 번째 공간
2024년 LVMH 그룹에 합류하며 독보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스위스 하이엔드 클락 메종 ‘레페 1839(L’EPEE 1839)’가 서울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본점에 국내 두 번째 부티크를 열었다. 185년의 역사를 이어온 레페 1839는 전 공정을 인하우스에서 수작업으로 진행하며 기계식 탁상시계를 예술적 오브제로 승화시킨 브랜드다. 새로운 부티크에서는 지난해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GPHG) 클락 부문 수상작 ‘알바트로스’와 제네바 워치데이즈에서 선보인 ‘타임패스트 D8 다이얼 아티스트 에디션’ 등 유니크 피스를 만날 수 있다. 올해 4월 ‘워치스 앤 원더스 2026’에서 공개된 신작도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부티크를 방문하면 다양한 컬렉션을 감상하거나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손끝까지 향기롭게
황사와 변덕스러운 기온, 건조한 날씨 탓인지 손 씻는 횟수가 부쩍 늘었다. 이제 핸드크림은 하루 종일 함께해야 할 필수 아이템이다. 메종 프란시스 커정이 새롭게 선보인 ‘센티드 핸드크림’은 시어버터 성분을 함유해 피부에 깊은 보습을 전달한다. 부드럽게 펴 발리는 제형이라 끈적임을 싫어하는 남성도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 베스트셀러 향 4종으로 출시하는데, 그중 ‘아 라 로즈’는 싱그러운 장미 향이, ‘724’는 베르가모트와 머스크가 어우러져 세련되고 현대적인 무드를 완성한다.

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