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180곳 지난해 매출 46조원…전년비 7.67%↑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지난해 국내 제약기업들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 46조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이후 감사보고서가 제출될 3월 결산법인 8개 제약사(아주약품, 미쯔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한국다케다제약, 한국다이이찌산쿄, 한국산텐제약,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국에자이, 한국오노약품공업)는 집계에서 제외했다.
집계 결과 180개 제약사의 총 매출은 46조 5944억원으로 전년 대비 7.6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2조 9262억원으로 5.98% 늘었고, 순이익은 2조 5538억원으로 31.11% 증가했다.
상장, 비상장 등으로 나눠보면 유한양행 등 코스피 제약사 35곳은 매출 20조 6724억원으로 전년 대비 6.82% 증가했고, HK이노엔 등 코스닥 제약사 31곳은 매출 7조 5000억원으로 9.82% 성장했다. 국내 비상장제약사 75곳은 매출 7조 3859억원으로 7.86% 성장했고, 다국적 제약사 39곳은 매출 11조 359억원으로 7.72% 증가했다.
기업별 매출을 살펴보면 유한양행이 2조 1866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고, GC녹십자가 1조 9912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종근당 1조 6924억원, 광동제약 1조 6595억원, 대웅제약 1조 5708억원, 한미약품 1조 5475억원, HK이노엔 1조 631억원, 보령 1조 174억원, 동국제약 9268억원, 동아에스티 8087억원 등의 순으로 상장 제약사들이 매출 톱10을 형성했다.
이어 JW중외제약 7752억원, 동아제약 7262억원, 한국노바티스 7213억원, 노보노디스크 6952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 6513억원, 사노피 아벤티스 6457억원, 대웅바이오 6413억원, 휴온스 6207억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6166억원 등으로 매출 상위 20개사에는 다국적제약사 4곳이 이름을 올렸다.
매출 성장률에서는 매출 순위 106위를 기록한 모더나코리아가 254.64%로 가장 큰 성장률을 보였고, 매출 31위를 기록한 한국릴리가 193.63%로 2위, 매출 15위를 기록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143.46%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노보노디스크 85.56% 증가, 시어스제약 54.18% 증가, 파마리서치 53.18% 증가, 얀센백신 52.68% 증가, 보령바이오파마 46.23% 증가, 유한화학 36.49% 증가, 휴비스트제약 32.63% 증가, 다림바이오텍 30.90% 증가, 한국비엠아이 29.59% 증가, 바이넥스 29.55% 증가, 오스템파마 28.26% 증가, 부광약품 25.38% 증가 등의 순이었다.
기업별 영업이익에서는 한미약품이 2577억원으로 가장 컸고, 파마리서치가 2143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휴젤 2008억원, 대웅제약 1967억원, HK이노엔 1108억원, 유한양행 1043억원, 동국제약 965억원, JW중외제약 944억원, 명인제약 924억원, 동아제약 868억원, 종근당 805억원, 대웅바이오 739억원, GC녹십자 691억원, 보령 650억원, 셀트리온제약 560억원, 한국오츠카제약 498억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495억원, 휴온스 455억원, 휴메딕스 423억원, SK바이오텍 391억원 등의 순이었다.
영업이익 성장률에서는 모더나코리아가 전년 대비 2287.13%, 현대약품이 2211.11%, 폴라리스AI파마가 1721.71% 급증했다.
또한 부광약품 775.88%, 한독 511.71%, 한국릴리 259.17%, 명문제약 254.46%, 삼천당제약 220.56%, 한국파비스제약 212.55%, 유니메드제약 200.79%, 경동제약 192.26%, 한국신약 186.50%, 오스템파마 161.50%, 제뉴파마 158.17%, 한미정밀화학 139.67%, GC녹십자 115.37%, 밴티브코리아(구 박스터) 109.40%, 다림바이오텍 108.02%, 한풍제약 101.97% 각각 성장했다.
여기에 제일약품, GSK, 신풍제약, 씨티씨바이오, 더유제약, 오펠라헬스케어코리아, 한국쿄와기린, 동아에스티, 휴온스생명과학 등 9개사가 흑자 전환했다.
기업별 순이익에서는 대웅제약이 1929억원으로 가장 컸고, 한미약품이 1871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유한양행 1853억원, 파마리서치 1682억원, 휴젤 1469억원, 동아제약 1079억원, 명인제약 814억원, 종근당 778억원, HK이노엔 759억원, 보령 643억원, JW중외제약 615억원, 대웅바이오 568억원, 휴메딕스 517억원, 동구바이오제약 501억원, 한국로슈 486억원, 영일제약 480억원, 휴온스 422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순이익 성장률에서는 한국로슈가 3281.78%, 다림바이오텍이 2667.11%, 동구바이오제약이 2421.21%의 급증세를 보였다.
또한 한국호넥스(+841.27%), 한국파비스제약(+743.74%), 대웅제약(+726.30%), 오스템파마(+596.46%), 영일제약(+503.72%), 유니메드제약(+465.81%), 유한양행(+235.95%), 보령바이오파마(+224.73%), 한국신약(+224.54%), JW신약(+208.43%) 등은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여기에 제일약품, 일동제약, 부광약품, 삼천당제약, 삼성제약, 한국쿄와기린, 신풍제약, 씨티씨바이오, 밴티브코리아, 현대약품, 함소아제약, 명문제약, 모더나코리아, 휴온스생명과학, 더유제약, 한미정밀화학 등 총 16개사는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