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맨유 성골인데 돌아갈 곳이 없다”…래쉬포드, 바르셀로나 완전 이적 불투명→맨유도 복귀 계획 없다

[포포투=김호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음 시즌에도 마커스 래쉬포드를 1군 스쿼드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래쉬포드는 1997년생 잉글랜드 출신 윙어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에서 성장해 1군 데뷔까지 이뤄낸 ‘맨유 성골’로 잘 알려져 있다. 유스 시절을 포함해 아스톤 빌라 임대 이적 전까지 무려 20년을 맨유에서 보냈으며, 맨유 소속으로만 통산 426경기에서 138골 58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여름 그는 결국 맨유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했다. 기복 있는 경기력이 이어지며 후벵 아모림 감독의 계획에서 밀려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이들의 예상과 달리, 래쉬포드는 스페인 무대에 빠르게 적응하며 반등을 보여줬다. 래쉬포드는 올시즌 공식전에서 13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올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마커스 래쉬포드의 바르셀로나 완전 이적 가능성은 매우 높게 점쳐졌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바르셀로나가 완전 영입에는 다소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분위기다.
이런 상황 속 자연스럽게 맨유 복귀 시나리오도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현지 전망은 다소 다르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7일(한국시간) “래쉬포드는 현재 불확실한 여름을 앞두고 있다. 바르셀로나 임대 이적이 완전 영입으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매체는 “그렇다고 해서 맨유 복귀 가능성이 열리는 것은 아니다. 래쉬포드는 한때 맨유의 상징적인 선수였지만, 바르셀로나 임대 이후 오히려 새로운 환경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결국 모든 당사자들에게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는 새로운 이적이 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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