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물가 급등 여파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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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세를 보이던 소비자물가지수가 3월부터 반등하기 시작하더니 4월에는 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동사태 여파로 석유류 가격이 20% 넘게 치솟으면서 4월 강원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2.9%나 올랐습니다.
중동전쟁 전개 양상과 이에 따른 유가 흐름, 석유류 이외 품목으로의 파급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점 커지면서 고물가를 부추기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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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세를 보이던 소비자물가지수가 3월부터 반등하기 시작하더니 4월에는 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동사태 여파로 석유류 가격이 20% 넘게 치솟으면서 4월 강원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2.9%나 올랐습니다. 이는 2024년 4월 (3.0%) 이후 최대 폭으로 상승한 것입니다. 중동전쟁이 발발한 지난 2월이후 전월대비 0.3%(2월)와 0.6%(3월)로 소폭 오르던 물가가 국제유가 상승 압력의 임계점을 지나면서 급격히 상승한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국제유가 급등이 1970년대 발생했던 오일쇼크처럼 경제·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이란이 극적으로 휴전에 합의 하지 못하고, 전면전으로 치닫게 되면 물가의 흐름이 급격히 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동사태가 장기화하게 되면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기 때문에 생활물가 뿐만 아니라 근원물가까지 자극해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크플레이션으로 비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같은 물가 급등이 5월에 더욱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최근 물가상황과 앞으로의 물가 흐름을 점검한 한국은행은 5월 물가 역시 석유류 가격이 높은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물가상승 압력을 완화하는데 기여했던 농축수산물 분야에서 기저효과까지 더해지면 오름폭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동전쟁 전개 양상과 이에 따른 유가 흐름, 석유류 이외 품목으로의 파급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점 커지면서 고물가를 부추기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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