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이냐 견제냐…아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KBS 대전] [앵커]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와 공약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6월 3일 우리 지역에서는 2개 선거구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지는데요.
오늘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의원직 사퇴로 치러지는 아산을 선거구 후보들을 양민오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인구 증가로 20대 총선부터 선거구가 분구된 아산시.
이번에 보궐선거를 치르는 아산을은 고속철도 천안아산역이 있고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등 굴지의 공장이 입지해 수도권 배후도시로 주목받는 곳입니다.
분구 이후 3번의 선거를 내리 석권한 강훈식 전 의원이 대통령실에 입성해 공석이 된 아산을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전은수 후보가 자리를 이어받겠다고 나섰습니다.
도시 성장은 물론 시민들의 정주 여견 개선을 고려한 공약들을 내걸며 집권여당의 일원으로 안정적인 국정운영에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전은수/더불어민주당 아산을 국회의원 후보 :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해서 당의 부름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민경 후보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도농복합지역인 아산을의 미래상을 세대 공존형 도시로 제시하고 국회에 입성하면 이념이 아닌 실천과 결과로 시민의 삶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민경/국민의힘 아산을 국회의원 후보 : "선배들의 여러 가지 의견을 경청하고, 또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함께 그렇게 공존할 수 있는 그런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책임감 있는 정치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원외 정당인 새미래민주당에서는 조덕호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아산을 특성에 맞도록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정책에 촛점을 맞추고 국민의 목소리를 전할 통로를 마련해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조덕호/새미래민주당 아산을 국회의원 후보 : "여러 가지 문제점을 우리 당 차원에서 국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길을 열기 때문에 반드시 이번에 한 석을 우리 새미래민주당에게 주셔서..."]
지역 발전에 대한 각 후보의 약속과 함께 현 정부에 힘을 실어줄지, 견제 세력을 뒷받침할지가 후보자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양민오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양민오 기자 (yangmin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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