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진, 8년째 아들과 떨어져 산다…"되돌릴 수만 있다면" 눈물 ('특종세상')



[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가수 강유진이 8년째 아들과 떨어져 사는 사연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강유진이 등장했다.
이날 12년 차 트로트 가수 강유진이 '맨발의 트롯 디바'로 무대에 섰다. 무릎 부상이 심각하다는 강유진은 "무릎이 계속 쑤신다. 원래는 발끝까지 계속 저리고 아팠다. 근데 무대만 올라가면 내일이 없는 사람처럼 저도 모르게 그렇게 하게 된다"라고 고백했다. 통증 때문에 신발을 벗고 무대에 섰던 게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고.
대학 시절 성악을 전공했던 강유진은 2007년 팝페라 그룹으로 데뷔했지만, 활동 2년 만에 해체했다. 강유진은 "부모님 식당에서 4년 정도 같이 일을 하게 됐는데, 주위에서 제가 성악을 전공한 걸 아니까 축제만 있으면 부르더라. 거기서 트로트를 불러드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트로트 음반까지 내게 됐다"라고 밝혔다.



7년 차 보험 설계사로도 일하는 강유진은 "부업으로 보험 영업을 하고 있다. 이래 봬도 보험왕은 아니더라도, 보험회사에서 상도 받았다"고 자랑했다.
강유진은 무릎 상태가 심각해진 이유에 관해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몸이 틀어진 상황에서 어느 날부턴가 무릎이 굉장히 아프더라. 아예 오른쪽 발바닥을 딛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그런 가운데 강유진은 이혼 후 8년째 아들과 떨어져 사는 사연을 고백했다. 강유진은 "아무래도 가수 생활이란 건 가정에 충실할 수 없지 않냐. 외지로 많이 나가고, 외박하는 일도 잦아지고, 집에 신경을 많이 못 썼다. 크게 싸우면서 각자 갈 길을 가기로 했다"라며 이혼했다고 밝혔다.
강유진은 "백만 원 정도 들고나와서 집 얻을 돈이 없었다. (아들을) 데리고 올 수 있는 환경이 안 됐다"라며 5살 아들을 시댁에 맡겼던 이유를 전했다. 주말마다 아들을 보러 간다는 강유진은 "엄마랑 같이 사는 거 생각해 봤어?"라고 물었지만, 아들은 "아직은 갈 때가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엄마랑 살고 싶진 않은 거냐"는 질문에 "아직"이라고 답하는 아들.



강유진은 "엄마가 필요한 시기에 제가 없다 보니, 다시 그때로 되돌릴 수만 있으면 그때 할 수 있는 엄마 역할로 되돌아가고 싶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강유진은 부모님 앞에서 "옛날엔 집에 갈 때만 되면 차에 타면서 창밖만 보고 아무 말을 안 했다. 그때 왜 내가 함께해 주지 못했을까. 나도 헤어질 때 엄청 힘들었다"라며 "지금은 엄마를 잘 안 따르는 모습을 보니까 서운하기도 하면서 내가 그렇게 만들었나 싶다"라고 털어놓았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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