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판단 받겠다"⋯찬반 갈등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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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최종 판단은 도민들에게 맡기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른바 '도민 소속' 후보를 자청했습니다.
최종 판단은 도민들에게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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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김관영 도지사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당 지도부와 이원택 후보를 향해 비판의 수위를 높여가면서
최종 판단은 도민들에게 맡기겠다고 밝혔는데요.
김 지사의 무소속 출마에 대한
찬반 진영의 의견도 첨예하게 엇갈렸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4년 만에 도의회 기자회견장에 선 김관영 도지사는
이른바 '도민 소속' 후보를 자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당 지도부가 경선 과정에서
내란 방조 프레임으로 자신을 제거하려 했고,
대리비 지급과 관련해 12시간 만에 제명까지 했다며
작심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자신이 진짜 민주당 후보라며
최종 판단은 도민들에게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SYNC ]
[김관영 | 도지사 :
많은 도민들께서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전북의 선택은 도민이 해야 한다.
정청래가 죽인 김관영, 도민이 살려내야 한다.]
대리비 지급 논란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다시 한번 고개를 숙인 김관영 지사.
그러면서 경쟁자이자
도청사 폐쇄 의혹 제기자인
이원택 후보를 향해서는 날선 반응을 보였습니다.
민주당을 향해서도
공천 과정이 공정하지 못했다는 뜻을 드러내며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 SYNC ]
[김관영 | 도지사 :
민주당이 더 공정한 정당, 더 낮은 정당,
도민과 당원의 뜻을 더 무겁게 받아들이는
정당이 되길 바랍니다.]
[ st-up ]
[변한영 기자 : 김관영 도지사가 출마를 선언하자
지역 사회에서의 찬반 갈등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출마 찬성 측은 도의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청래 대표와 당 지도부는 도민들의 민심을
정면으로 부정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SYNC ]
[나춘균 | 정청래 사당화 저지 범도민회 상임대표 :
두 번 세 번 짓밟으며 그들만의 정치적 탐욕과
민주당을 사당화하려는 정치적 갑질을
여지없이 자행해 왔습니다.]
반대 측도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김 지사의 출마는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범죄 혐의자의 도주 경로로 악용하는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 SYNC ]
[백승재 | 진보당 도지사 후보 :
도지사 직위를 이용해 사실상의 선거 준비에 몰두하더니
급기야 도민의 자부심에 대못을 박는
파렴치한 선택을 했습니다.]
민주당 텃밭인 전북에서
사법 리스크와 진영 논리 속에
결국 현직 지사의 무소속 등판까지 이어진 이례적인 상황.
각종 변수가 얽히고설키게 된 가운데
유권자들의 표심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 END ]
변한영 기자 bhy@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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