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의선택]부여-'3인 3색 부여군수 선거'..양강 구도 속 무소속 변수

이재곤 2026. 5. 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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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B 8뉴스

【 앵커멘트 】

6.3 지방선거 기획보도 충청의 선택,

오늘은 박정현 군수가 조기 사퇴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부여군수 선거전을 살펴봅니다.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고향인 부여는
보수 강세 지역으로 꼽혔지만,
최근 2번의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민주당 김민수,
국민의힘 이용우 후보의 양강 구도 속에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한
김기서 후보의 득표력이
변수로 꼽힙니다.

이재곤 기잡니다.

【 기자 】

백제의 고도 부여는 보수세가 강했지만
두차례 진보성향 박정현 군수를 선출하는 등
민심의 변화가 요동치는 곳으로 역대 군수들이
모두 재선을 해 당색이 강하지 않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 스탠딩 : 이재곤 / 기자
- "이곳 부여는 65세 이상 인구가 무려 44%를 차지할 정도로 고령층이 많은 만큼 주민 복지와 농업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열망이 다른 어느 곳보다 강합니다"

충남도의원을 거친 민주당 김민수 후보, 젊은 감각과 여당 프리미엄을 강조하며, 문화경제도시로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밝힙니다.

▶ 인터뷰 : 김민수 / 더불어민주당 부여군수 후보
- "이재명 정부와 함께 해야 할 일들, 그리고 충남도지사인 박수현 후보와 함께 충남도정과 함께 해야 할 일들을 집권 여당 후보인 김민수가 해결할 수 있다. 반드시 김민수만이 집권 여당의 힘으로 부여를 발전시킬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립호국원 유치와 공공의료원 부여분원,
부여추모공원 조성 등 의료, 복지 등 현실적인 공약을 강조합니다.

탈환을 노리는 재선 군수 출신 국민의힘 이용우 후보,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검증된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 인터뷰 : 이용우 / 국민의힘 부여군수 후보
- "굉장히 지금 불안스러운 겁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부여를 잘 만들어서 후손들이 자부심을 갖고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공간과 터를 만들어줘야 하는데 그러려면 이용우 같은 경험과 경륜과 또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사람이 필요하다."

국제문화관광테마파크를 통한 경제 대전환,
기후위기 대응 복지와 농업 안전망, 문화재 특구 지정을 공약합니다.

민주당에서 나와 무소속 출마한 김기서 후보, 재선 충남도의원으로 인물 경쟁력과 경제 전문가임을 강조합니다.

▶ 인터뷰 : 김기서 / 무소속 부여군수 후보
- "저는 8년간의 의정 활동을 통해서 많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농업경제 전문가로서 지역 경제의 전환점을 찾고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활기 넘치는 부여로 대전환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

백마강 국가예술정원, 굿뜨래 혁신으로 1억 농민 2천명 육성, 햇빛발전 등으로 난방비 해결을 공약합니다.

민주당의 세대 교체와 국민의힘의 탈환 의지,
무소속 돌풍 기대까지 맞물린 가운데 부여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가 누군지 유권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TJB 이재곤입니다.

(영상취재 김용태, 이용주)

이재곤 취재 기자 | jglee@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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