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쑨잉사와 초접전 펼쳤지만...여자 탁구 대표팀, 세계선수권 8강서 중국에 패배
세계 31위 김나영, 2매치에서 세계 1위 쑨잉사와 5게임 접전 끝에 2대3 석패
30년 만에 중국 잡은 남자 대표팀, 8일 중국과 8강서 재격돌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7일 중국과의 8강전에서 패해 탈락했다. 김나영이 세게 1위 쑨잉사와 초접전 끝에 패한 것이 아쉬운 경기였다.

영국 런던 OVO 아레나 웸블리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우리 대표팀은 1매치에 에이스 신유빈(세계 랭킹 10위)을 내보냈다. 하지만 신유빈은 세계 2위 중국 왕만위에 게임 점수 0-3(1-11 4-11 4-11)으로 무너졌다. 이번 대회 초반 갑작스런 허리 통증으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던 신유빈은 이날 컨디션 난조로 왕만위에게 완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세계 31위 김나영이 나선 2매치가 대표팀으로서 너무나 아쉬웠다. 김나영은 2매치에서 세계 1위 쑨잉사를 상대로 1게임을 내줬지만 2,3게임을 내리 11-7로 따내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4게임을 4-11로 내주며 결국 5게임까지 갔고, 김나영은 5게임 초반까지 흔들렸다. 하지만 5게임 후반부 다시 맹추격을 벌이며 9-10까지 따라붙었지만 막판 실점으로 9-11이 되면서 게임 점수 2대3(7-11 11-7 11-7 4-11 9-11)으로 2매치를 내줬다.
3매치에서는 막내 박가현이 나섰지만 세계 8위 왕이디에게 실력적 격차를 보이며 게임 점수 1대3(5-11 3-11 12-10 2-11)으로 패했다.
한국 시각 8일 오후 8시 30분에는 이번 대회 시드 배정 리그 경기에서 30년 만에 세계 최강 중국을 이긴 남자 대표팀이 8강에서 중국과 ‘리턴 매치’를 벌인다. 중국은 앞서 리그 경기에서 출전하지 않았던 세계 랭킹 1위 왕추친이 8일 열리는 8강전에 출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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