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도 연일 '최고치'…'AI 투자' 기술기업들이 견인

김범주 기자 2026. 5. 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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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도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나스닥은 지난 한 달 사이 사상 최고치를 10번이나 새로 썼는데, 인공지능 투자 열풍 속에 생산성이 높아진 기업들 이익이 계속 늘면서 증시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기업들이 생산성도 크게 높이면서 기술기업 영업이익률이 일반 500대 기업 이익률의 거의 3배에 달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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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뉴욕 증시도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나스닥은 지난 한 달 사이 사상 최고치를 10번이나 새로 썼는데, 인공지능 투자 열풍 속에 생산성이 높아진 기업들 이익이 계속 늘면서 증시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뉴욕 김범주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특히 나스닥은 2% 오르면서 2만 6천 선에 바짝 다가섰는데, 전쟁 중인데도 지난 한 달 사이에 사상 최고치를 열 번 갈아치우면서 17% 급등했습니다.

우선 미국 경제가 이란 전쟁 충격을 다른 나라보다 덜 받는 구조라는 게 크게 작용했습니다.

[제롬 파월/연준 의장 : 미국은 에너지 수출 대국이고, 70년대보다 산업 구조가 에너지를 덜 쓰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경제적 충격이 실제로 상당히 작습니다.]

그 중심에는 인공지능 투자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등 5대 기술회사는 올해 인공지능에 1천조 원 가까운 돈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작년보다 76% 늘어난 액수인데, 그만큼 관련 업계들 매출과 이익도 함께 뛰고 있습니다.

여기에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기업들이 생산성도 크게 높이면서 기술기업 영업이익률이 일반 500대 기업 이익률의 거의 3배에 달하는 상황입니다.

[스카일러 와이낸드/금융투자사 최고책임자 : 제가 봐온 것 중에 기업들 실적이 가장 좋습니다.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증가하는 동시에 수익성도 좋아져서 경제의 모든 엔진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늘(7일) 국제 유가도 미국과 이란의 합의 가능성이 높아졌단 소식에 서부텍사스중질유와 브렌트유 모두 7% 급락하면서 증시 상승세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성장세가 너무 고평가됐다는 분석도 일부 나오지만 인공지능발 경제 성장이 미국 시장을 달구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이희훈, 영상편집 : 김병직)

김범주 기자 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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