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석유 최고가격도 동결…휘발유 리터당 1,934원·경유 1,923원

곽우진 2026. 5. 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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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일(8일)부터 적용되는 석유 5차 최고가격을 현재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산업부는 중동 전쟁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그간 최고가격 지정 과정에서 반영되지 못한 인상 요인도 남아 있지만, 소비자물가 상승세를 고려해 민생 안정을 우선해 동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4월 상승률은 최고가격제로 1.2%p 낮춘 효과에도 불구하고 2024년 7월 이후 1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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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일(8일)부터 적용되는 석유 5차 최고가격을 현재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부는 내일 0시부터 2주간 정유사가 주유소 등에 공급할 때 최고가격을 휘발유 리터당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미 한 차례 동결된 4차와 같은 수준입니다.

산업부는 중동 전쟁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그간 최고가격 지정 과정에서 반영되지 못한 인상 요인도 남아 있지만, 소비자물가 상승세를 고려해 민생 안정을 우선해 동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초 2% 수준이던 소비자물가는 전쟁 이후 3월 2.2%에서 4월 2.6%로 상승했습니다. 특히 4월 상승률은 최고가격제로 1.2%p 낮춘 효과에도 불구하고 2024년 7월 이후 1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다만, 석유류 가격이 전년 대비 22% 급등한 영향을 제외하면 물가 상승률은 1.8%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유가 상승이 물류비와 생산비 전반으로 확산되는 점을 감안해 화물차 운전자와 자영업자 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중동 정세와 국제유가 흐름을 반영해 최고가격제를 유연하게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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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우진 기자 (zzay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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