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in터뷰] "노인과 바다' 폄하말라" 박형준 '자제요청' 왜?
"한동훈과 연대? 저는 국힘 시장 후보…법적으로도 문제"
"전재수 '해양수도'? 20년 전부터 부산이 추진하던 것"
■ 방송 : JTBC 이가혁 라이브 / 진행 : 이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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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지난 2일) : 이번 지방선거에서 낙동강 전선부터 사수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십니까? (맞습니다! 박형준! 박형준!) 적어도 선거 끝날 때까지 절대 안에서, 서로에 대해서 뭐라고 하지 마세요, 제발! 우리가 하나가 돼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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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좀 더 깊이 더 자세히 들어보는 더 인터뷰 시간입니다. 노인과 바다라는 오명을 씻어달라.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 유권자들의 목소리입니다. 앞서 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이야기 나눠봤고요. 오늘은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를 부산 현장 연결해서 만나보겠습니다. 후보님, 나와계시죠?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앵커]
바쁜 일정 중에 연결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2일에 선거사무소 공식 개소식을 치르셨는데 그 자리에 장동혁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또 김문수 명예선대위원장까지 모두 모였습니다. 한때 당 지도부랑 거리를 두는 듯한 모습도 보이셨는데 이렇게 모두 초대하신 이유는 뭔가요.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 그 말씀드리기 전에 좀 전에 노인과 바다라는 오명 이런 말씀하셨는데 그게 바로 수도권에서 보는 부산을 보는 굉장히 폄하하는 시각입니다. 부산은 지금 노인과 바다가 아니고요. 굉장히 역동적으로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는 도시고 그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측면을 너무 무시한 채 부산을 마치 쇠퇴하는 도시로 묘사하는 그런 것은 조금 자제해 주시면 고맙겠고요. 지금 질문 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평소에 보수 대통합이라는 그런 시각을 또 원칙을 일관되게 유지해 왔습니다. 그런 면에서 선거를 앞두고는 여러 가지 정치적 이견이 있고 또 차이가 있겠지만 공동의 목표를 위해서 하나가 되는 것이 필요하고 우선 순위를 잘 선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재 언론에서도 국민의힘 내부 분열을 지나치게 부각시키고 갈등을 주로 중심으로 보도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이것은 좀 온당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빌미를 준 측면도 있겠지만 당의 입장에서는 지금 선거를 앞두고 모두가 힘을 합치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노인과 바다라는 표현 오명이라고 말씀드린 것처럼 오명. 억울한 누명. 불명예스러운 이름. 현실과 달리 그렇게 오해하는 부분을 풀어달라는 그런 목소리가 많다는 점을 말씀드렸기 때문에 박 후보님과 제 말이 그렇게 다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어제 경기도당 필승결의대회 때는 당 지도부가 나란히 참석했는데 부산 말고 서울에 오세훈 후보는 또 서울시당은 여전히 거리두는 모양새라서 이게 좀 말씀하신 그런 우려되는 상황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부산은 앞으로 계속 당 지도부에 선거 지원 요청하실 계획이신지요.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 이번 선거는 지역의 많은 후보들을 당선시켜야 되는 선거고요. 지역별 특성이 다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평소에 늘 주장해 왔듯이 지역 선대위의 역할을 대폭 강화할 필요가 있고 또 지역의 후보들이 빛나게 하는 그런 선거가 될 필요가 있습니다. 당 지도부는 이런 후보들을 빛나게 하고 후보들이 득표 전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지원을 하는 것이 맞다고 보고요. 그런 면에서 우리 부산시도 지금 굉장히 포괄적인 선대위를 구성해서 선거운동을 지금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런 과정에서 보수 대통합이라고 하는 또 그것을 넘은 시민 대통합이라는 그런 과제에 맞게 저희가 선거운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앵커]
지난 2일에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부울경에서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해서 8.8%포인트 하락했고요. 국민의힘은 2.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거 말고도 여러 지표에서 보수 결집 시작됐나 이렇게 조짐을 보일 만한 긍정적인, 국민의힘 입장에서요. 이런 수치들이 있던데 보수 결집 시작됐다고 보십니까?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 저는 그 과정이 시작됐다고 봅니다. 특히 이것은 현재 이재명 정권이 여러 가지 면에서 과도한 독주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독주를 견제해야 된다는 심리가 확산이 되고 있고요. 특히 최근에 공소취소 특검법을 발의하면서 보수 쪽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들이 우려를 하고 있고 우리 민주공화국이라고 하는 이런 헌법적 가치 위에 대통령의 면죄를 위한 특검법을 낸다는 데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지금 분노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노가 보수 결집으로 연결되는 경향들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고 이번 선거의 성격이 입법과 행정에 이어서 사법 독점까지 지금 정권에 대한 견제 심리가 확산되는, 그런 과정이라고 보고요. 또 선거의 성격도 그런 의미에서 정권 견제론이 확산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정권 견제론이 점점 고개를 들고 있다. 비슷할 수 있는데 부산 민심만 또 따로 살펴보면 부산 MBC 의뢰로 실시된 여론조사 지난 4일에 발표된 겁니다. 이거 살펴보면 전재수 후보 46.9%, 박형준 후보 40.7%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입니다. 사실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이른바 전재수 대세론 이런 분석도 있었는데 지금 박 후보님 지지세가 많이 따라온 배경은 비슷한 정권 견제론 이런 거라고 보십니까? 어떤 걸로 판단하십니까?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 우선 저희 국민의힘 후보가 결정되기 전의 조사하고 국민의힘 후보가 결정이 된 다음 조사는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시정 성과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또 저희로서는 홍보 부족이 있었는데 그동안 지난 5년간 부산이 일자리 측면에서나 또 도시 브랜드 상승의 측면에서나 기업 투자 유치 측면에서나 또 해외 관광객을 비롯한 도시의 매력도 증가의 측면에서 굉장히 큰 진전이 있었습니다. 이런 진전이 알려지면서 우리 부산 시민들도 중단 없는 발전을 할 필요가 있다는 데 대해서 동의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보고요. 지금 오차범위 내로 들어왔다는 것은 샅바를 잡았다는 얘기고요. 샅바를 잡아서 앞으로 한 달 동안 저희가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면 충분히 겨뤄볼 수 있는 승부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충분히 겨뤄볼 만하다, 샅바를 이제 막 잡았다. 이제 기술을 쓰실 차례인데. 다만 큰 틀에서 보면 지방선거의 영향이 크다고 분석되는 수치가 대통령 국정 지지도인데 여전히 꽤 높은 상황이고요. 그리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올라왔다는 그런 지지율 지표도 있지만 여전히 민주당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입니다. 그러면 당 지지도는 낮고 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높고 이 국면에서 앞으로 20여 일 남았는데 어떤 복안을 갖고 계십니까?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 많은 분들이 우려했던 것이 이제 2018년 어게인이 되지 않을까에 대한 우려였습니다. 그런데 2018년하고 지금은 조금 다른 측면들이 있습니다. 2018년에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80%를 거의 육박하는 수준이었고요. 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부산의 경우에 한 60% 내외를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최근에 공소취소 특검법 때문에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이것을 포기하지 않으면 지지율이 상당 부분 하락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이 부울경에는 특히 민심의 변화를 촉진하는 요인이 된다고 생각을 하고 그런 면에서 2018년하고는 다릅니다. 또 2018년에는 남북 관계를 비롯해서 미북 관계에 큰 이벤트들이 있어서 그것이 선거에 주는 영향이 대단히 컸는데 모르겠습니다마는 이번 5월 한 달에 어떤 일들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현재 그런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이고요. 이런 모든 면들을 종합해 볼 때 이번 선거가 2018년 어게인이 되기는 힘들다고 생각하고 국민의힘으로서는 사실 그동안 지리멸렬하고 여러 가지 국민들에게 실망을 준 것도 사실이지만 새롭게 정권 견제를 위한 힘을 모으게 되면 어느 정도 방어를 할 수 있는 선거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조금 정책적인 질문을 드리자면 맞상대 전재수 후보는 해양수도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박 후보님께서는 이제는 세계 도시다. 이런 슬로건을 내걸고 월드클래스 부산 목표를 그리시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십니까?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 해양수도라는 것도 20년 전부터 부산이 쭉 꾸준히 추진해 왔던 정책입니다. 해양수도라는 것과 대립되는 것이 아니고요. 부산이 궁극적으로 나아가야 될 길은 싱가포르, 홍콩, 두바이, 로테르담과 경쟁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서울에 이은 그 특성을 갖는 세계 도시입니다. 부산이 그렇게 세계 도시로 된다는 것은 국제 자유 비즈니스 도시가 된다는 것이고 특히 글로벌 해양 허브로서의 기능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특히 물류, 금융, 신산업, 문화, 관광 측면에서 많은 사람들과 기업과 또 인재들이 몰려드는 그런 도시로 저희가 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지난 5년 저희가 그 주춧돌을 만들어왔습니다. 부산의 브랜드 가치가 크게 상승해서 세계 스마트도시 지수는 62위에서 8위, 세계금융도시지수는 51위에서 23위까지 상승했고 살기좋은도시지수에서는 아시아에서 6위까지 치솟아 올랐습니다. 이런 것을 배경으로 하고 또 부산이 갖고 있는 세계 2위의 환적항 그리고 지금 이제 막 착수되는 가덕도신공항과 혁신의 인프라들을 기반으로 해서 부산은 분명히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고 여기에 꼭 필요한 것이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이고 제가 바로 머리를 민 이유이기도 합니다마는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이고 또 산업은행 이전이 정책금융기관으로 메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함께 합체되면 부산은 재미있고 매력적이고 기업하기 좋고 투자하기 좋은. 또 그러면서도 세계적인 해양 허브로서 기능을 할 수 있는 그런 도시로 성장을 할 것이고 이것은 단순히 부산을 살리는 일이 아니라 남부권 전체를 살리는 일이고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일이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부산의 적확한 비전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제가 전재수 후보 인터뷰 때도 똑같이 질문을 드린 게 있는데요. 저도 고향이 부산이라 고향 친구들한테 물어봤습니다. 부산시장 후보한테 무슨 질문을 할까 물어보니까 청년들 어떻게 좀 부산에 잡아놓을 거냐, 공약 뭐냐. 이거 물어봐달라고 했거든요. 어떤 게 있습니까?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 부산 청년들이 제가 취임하기 전에 한 해 1만 3000명 정도 떠나다가 지금은 이제 한 6000명 정도로 줄었습니다. 2030년까지 저희는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드는 게 목표고요. 특히 부산에 사는 청년들이 부산 찬스를 가질 수 있도록 하자는 게 제 목표고 보통 민주당이나 좌파 쪽에서는 기본소득을 얘기합니다마는 저는 복합소득 사회로 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부산 시민들이 10년간 자신들이 3000만 원을 자신의 일을 통해서 소득을 저축을 하면 부산시는 혁신 금융과 그리고 각종 SOC에서 나오는 재원들을 민간기업에 돌려주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공공의 이익으로 돌려줘서 7000만 원을 청년들에게 돌려줍니다. 그럼 1억을 부산에 살게 되면 마련을 할 수 있는 이 정책입니다. 이 정책은 단순히 퍼주는 것이 아니라 부산의 청년들을 디지털 금융 시민으로 만들고 또 그들 스스로 자립해서 자산 형성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고요. 또 부산에도 많은 SOC 사업과 민간 투자 사업, 공공 투자 사업들이 있습니다마는. 그 수익을 민간기업들이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수익을 공공이 환수를 해서 청년들에게 재투자하는. 이런 모델입니다. 이것은 부산에 살면 부모 찬스가 아니라 부산 찬스를 갖게 된다는 저희의 야심찬 공약입니다.]
[앵커]
부산 찬스. 부모 찬스가 아니라. 한 글자 차이네요. 전재수 후보 측에서 박형준 시장의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이걸로 또 공세를 하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서 반론을 하신다면요.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 엑스포 유치 실패는 우리 시민들이 매우 실망한 일이기 때문에 송구스러운 일입니다마는 메가 이벤트는 국제적인 메가 이벤트는 다 재수, 삼수를 해서 하는 것입니다. 평창올림픽은 3번 도전을 해서 성취를 했는데 그 과정에서 첫 번째, 두 번째 실패했다고 누구도 비난을 하지 않았습니다. 여수 엑스포도 우리가 추구한 부산 엑스포보다 작은 인정 엑스포였는데도 불구하고 두 번에 걸쳐서 시도를 해서 성공을 했습니다. 한 번 실패했다고 해서 이걸 정치적 프레임을 걸어서 실패를 정치적으로 몰아가는 바람에 저희가 한 번 더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부산 시민들이 원하는 바도 아닙니다. 우리 부산 시민들은 엑스포도 재도전하기를 원하고 이런 재도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 되지, 이것을 정쟁의 대상으로 삼아서 정치적인 이익을 보려고 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 엑스포 유치 그 와중에에서 부산의 브랜드 가치가 대단히 많이 올라가서 사실은 지난 3년간 부산에서 열린 국제 회의만 하더라도 130회 이상 열렸고요. 저희가 금년에 세계유네스코총회와 세계도서관정보대회 그리고 2028년에 세계디자인수도 선정 등 이런 모든 일들이 엑스포 유치 과정에서 부산의 브랜드 가치가 올라간 결과이기도 하고 해외 관광객과 국내 관광객 증가율이 국내에서 부산이 1위인 것도 이런 엑스포 과정에서의 브랜드 상승 효과가 분명히 효과를 발휘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 면에서 저희는 제가 재당선되면 엑스포 유치를 위해서 재도전의 기회를 가질 것입니다.]
[앵커]
재도전하실 것이다. 그리고 1차 도전에서 실패했지만 국제사회에 부산을 알리는 데는 좋은 기회였다. 이렇게 제가 정리를 하면 되겠네요.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 그렇습니다.]
[앵커]
그리고 부산 러닝하기 좋은데 전재수 후보가 러닝 성지 공약으로도 각을 세우고 있다고 제가 들었거든요. 후보님께서는 전 후보 측에서 이거 내 공약 가로챈 거다 이렇게 주장하고 계신데 이거 어떤 상황인가요?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 러닝 공약뿐만 아니라 소위 민생 공약이라고 전재수 후보가 제안한 여러 가지 시민들 편의 증진과 여러 가지 보조금 지급, 유가 이번에 이란 전쟁 때문에 보조금 지급 이런 것들을 발표를 했는데 당선이 되면 바로 하겠다 하는데 그건 이미 우리 부산시가 추경에 다 편성을 해서 해 놓은 것들입니다. 부산시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도 안 한 상태에서 마치 새로운 약속인 것처럼 이렇게 하는 것은 시정에 대한 이해가 충분치 않은 결과라고 생각을 하고요. 부산은 이미 러너들의 성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부산에는 7개의 비치가 있고 또 15분 내에 산속과 또 강가를 뛸 수 있는 그런 도시입니다. 그래서 이미 저희가 다양한 러닝 이벤트와 또 프로그램들을 갖고 있고 러너 스테이션도 우리가 최근에 개설을 해서 러너들이 좋아하는 도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금년에는 국제 마라톤, 부산국제마라톤대회를 처음으로 시작을 합니다. 이런 것들이 이미 다 부산시가 하고 있는 일들인데 마치 새로운 것처럼 얘기를 해서 저희가 좀 더 파악을 해라. 이런 차원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앵커]
그리고 부산 북갑 재보궐도 여쭤보겠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핫플레이스라고 또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부산 북갑 선거와 부산시장 선거가 서로 영향을 많이 주고 있다. 이런 분석에는 동의하십니까?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 영향을 안 줄 수는 없겠지만 부산시장 선거는 북갑 선거의 종속 변수가 아니고요. 이게 언론에서는 북갑에 관심이 많으니까 그쪽에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는데 사실은 부산시장 선거가 더 큰 선거고 저희가 부산시장 선거를 중심으로 모든 문제를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 답변과는 배치되는 추가 질문이라 죄송스럽기는 한데요. 박형준, 한동훈 연대 요구가 보수 진영 일부에서도 나온다고 합니다. 한동훈 전 대표와의 연대설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입니까?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 제가 보수 대통합을 주장을 하는 것은 사실인데 저는 국민의힘 시장 후보입니다. 국민의힘 시장 후보가 무소속하고 연대를 하는 것은 법적으로도 문제가 되고요. 여러 정치적으로도 이게 자연스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바라건대 북갑 선거에서도 보수 후보가 당선되는 방법을 후보들이 현명하게 찾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입장입니다.]
[앵커]
잠시 후 저희 뉴스룸에서 자세히 소개될 오늘 JTBC 여론조사 하나만 더 살펴보면 부산 북갑 하정우 37%, 박민식 26%, 한동훈 25%로 조사가 됐습니다. 그리고 보수 후보 두 사람 단일화 가능성에는 박 후보는 단호히 선을 긋고 있습니다. 국민의힘도 선을 긋고 있고요. 이거 좋은 전략이라고 보십니까?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 저는 선거라고 하는 것은 살아 있는 생물이기 때문에 좀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후보들이 자신들의 당선을 위해서 어떤 전략을 선택한 것인가는 제일 중요한 건 바깥에서 뭐라고 뭐라고 얘기해 봤자 소용이 없고요. 후보들이 결정해야 됩니다. 거기에 나온 보수 후보들이 두 사람이 있기 때문에 그분들이 당선을 위해서 어떤 선택을 해야 될 것인가는 후보들에게 맡겨놓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후보들에 맡기는 게 중요하다. 하나만 북갑 질문 하나만 더 드릴게요. 이번 주 일요일, 10일에 박민식 후보, 한동훈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이 한날한시에 예고가 돼 있습니다. 지금 박 시장님은 박민식 후보 개소식에 참석하실 예정이시죠?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 참석한다면 박민식 후보 개소식에 참석을 하게 되겠죠. 같은 당의 후보로서. 그런데 제가 일요일에 중요한 일정들이 있어서 지금 조율 중입니다.]
[앵커]
그런데 친한계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무소속인 한동훈 후보 쪽 행사에 간다고 하는데 이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 후보로서 지금 레이스를 뛰고 계신 입장에서요.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 자연스러운 현상은 아닌 것 같고요. 이게 지금 우리 보수 전체의 분열을 일정하게 반영하는 현상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 부산지역 국회의원들 같은 경우에는 거기에 참여하는 의원들은 거의 없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1분 정도 남았는데요. 마지막으로 3선에 도전하는 박형준만의 강점, 부산 시민들에게 호소 말씀 한말씀 해 주시죠.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 지난 5년 부산은 한마디로 좀 클래스가 달라졌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정규직 일자리가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압도적으로 높게 우리 부산이 일자리를 늘렸고요. 또 상용 근로자 역대 처음으로 100만을 돌파했습니다. 기업 투자 유치는 2020년에 비해서 25년, 28배를 저희가 증가시켰습니다. 신산업들이 육성되고 그 결과로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투자 유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또 재미있고 매력적인 도시가 돼서 우리 부산에 지금 찾아오는 외국 관광객들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글로벌 도시의 징후들입니다. 이런 것들을 제가 잘 살려서 그동안 주춧돌과 기둥 세웠는데 지붕까지 제가 잘 마무리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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