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역대 2위 '허수아비', 대박난 이유…"대본부터 좋았다"[이슈S]

강효진 기자 2026. 5. 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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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드라마 '허수아비'가 역대급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새로운 대박 드라마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6회에서는 기존 ENA 월화드라마 최고 시청률이자 역대 2위인 '착한여자 부세미'(7.2%)까지 뛰어넘었다.

'허수아비'는 ENA의 흥행 드라마 계보를 잇는 작품으로, 6회 만에 역대 채널 시청률 2위로 올라서며 남은 회차가 보여줄 선전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스피 불장 같은 '허수아비'의 시청률 선전에 채널 ENA 역시 기쁨을 감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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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수아비. 제공ㅣENA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ENA 드라마 '허수아비'가 역대급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새로운 대박 드라마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허수아비'는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혐오하던 놈과 뜻밖의 공조 관계를 맺으면서 펼쳐지는 범죄 수사 스릴러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실제로 범인이 잡힌 뒤 제작된 작품인 만큼, 수십 년 뒤 범인이 잡힌 후와 과거 사건 당시를 오가는 이야기를 펼쳐나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허수아비' 6회 시청률은 전국 평균 7.4%(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최고 8.3%를 기록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5회가 기록한 6.3%에 비해 1.1%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허수아비'는 1회에서 2.9%로 출발해 매 회차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6회에서는 기존 ENA 월화드라마 최고 시청률이자 역대 2위인 '착한여자 부세미'(7.2%)까지 뛰어넘었다.

타 채널에 비해 인지도가 약세였던 ENA는 메가 히트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채널 위상이 달라졌지만, 그래도 지상파와 tvN, JTBC 등 종편 채널보다는 아직 채널 파워가 아쉬운 상황.

그러나 '우영우' 이후에도 꾸준히 완성도 높은 드라마에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면서 '남남', '크래시', '유어 아너', '착한 여자 부세미' 등 인기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허수아비'는 ENA의 흥행 드라마 계보를 잇는 작품으로, 6회 만에 역대 채널 시청률 2위로 올라서며 남은 회차가 보여줄 선전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타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은 아니지만 박해수, 이희준, 곽선영 등 연기력이 출중한 배우들을 기용해 시청자들 역시 한 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을 만큼 몰입도 높은 작품을 완성했다.

연출을 맡은 박준우PD는 '그것이 알고 싶다', '궁금한 이야기Y' PD로 해당 프로그램을 연출하며 유명한 실화 사건을 다수 접해왔다. 전작인 '모범택시', '크래시' 등에도 이같은 박PD의 장점이 반영됐고, '허수아비' 역시 오랜 기간 공들여 자료 조사를 하고 꼼꼼하게 준비한 작품이기에 더욱 완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코스피 불장 같은 '허수아비'의 시청률 선전에 채널 ENA 역시 기쁨을 감추지 않고 있다. 지난 5월 초 황금연휴를 틈타 '허수아비' 몰아보기 편성으로 시청자 유입에 나섰고, 현재 ENA 대표작답게 재방송 편성 역시 빼곡하게 배치했다.

▲ 허수아비. 제공ㅣ스튜디오지니

ENA 관계자는 이날 스포티비뉴스에 "1회부터 반응이 뜨거워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워낙 대본부터 좋았던 작품이라 완성도가 좋을 것이라고 모두들 예상은 하고 있었다"며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더불어 "절반 정도 회차가 지나가는데 더욱 몰입감 넘치는 전개를 선보일 예정이니 끝까지 많은 시청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허수아비' 7회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과연 반환점을 돈 '허수아비'가 끝까지 시청률 선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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