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게시판] 과기정통부, 제5차 핵융합에너지 개발 진흥 기본계획 수립 착수 外

이병구 기자 2026. 5. 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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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제5차 핵융합에너지 개발 진흥 기본계획' 수립 착수회를 열고 2030년대 핵융합 전력생산 실증을 목표로 하는 국가 차원의 중장기 전략 마련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 과기정통부는 7일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하에 '제6차 과학기술 기본계획' 수립에 연구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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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는 태양 같은 별에서 일어나는 핵융합 현상을 거대한 '토카막' 구조에서 인공적으로 일으켜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제5차 핵융합에너지 개발 진흥 기본계획' 수립 착수회를 열고 2030년대 핵융합 전력생산 실증을 목표로 하는 국가 차원의 중장기 전략 마련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핵융합에너지 개발 진흥 기본계획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핵융합에너지 연구개발 추진방향과 전략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착수회를 통해 출범하는 기본계획 수립 기획위원회는 산․학․연 전문가 총 56명으로 구성된다. 총괄위원회를 중심으로 실증 가속화, 생태계 혁신, 기반 고도화, 총 3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해 제5차 기본계획의 핵심 전략과 세부 실행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 과기정통부는 7일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하에 '제6차 과학기술 기본계획' 수립에 연구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총 4차례에 걸쳐 개최될 릴레이 현장 간담회의 첫 번째 회의로 주제는 과학기술 혁신 체계다. 간담회에서는 실패 부담없이 혁신적 연구에 도전·몰입할 수 있는 연구개발(R&D) 시스템, 대학·공공연구기관·기업이 각각 첨단연구·국가임무·글로벌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는 경쟁력 강화방안, 청년 등 미래세대가 우수 과학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체계 등 수립위원회 운영을 통해 도출된 주요 정책방향이 공유됐다. 기본계획은 대국민 공청회를 통해 연구자뿐 아니라 학생과 일반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추가로 수렴한 뒤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6일 대전 본원에서 캐나다 안도라 에너지와 모회사인 카나시아 에너지와 'Sawn Lake ES-SAGD 국제공동연구 및 실증 프로젝트'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비전통오일 생산기술의 글로벌 현장 실증에 본격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지질연은 이번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캐나다 Sawn Lake 오일샌드 광구를 기반으로 용매 보조 스팀주입 오일회수(ES-SAGD) 기술을 활용해 비튜멘 생산부터 처리 전 과정에 이르는 통합 실증을 수행한다. 현장에는 하루 약 600배럴 규모의 비튜멘 생산 설비와 함께 약 1800배럴의 생산수를 처리·재활용하는 공정이 구축될 예정이다. 권이균 지질연 원장은 "국산 핵심 모듈 기반의 통합 실증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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