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교 너머, 리스트의 인간적인 목소리 들려줄것"

김대은 기자(dan@mk.co.kr) 2026. 5. 7.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3년 만에 새 앨범 '리스트'를 발매하고 전국 리사이틀 투어에 나선다.

선우예권은 이번 앨범에서 리스트의 명곡 중 11곡을 선곡했다.

선우예권은 "피아노로 노래한다는 생각으로 앨범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앨범 발매를 기념해 선우예권은 오는 15일 익산 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30일 서울 예술의전당까지 총 7회에 걸쳐 전국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우예권, 3년만에 새앨범
리스트 주요 작품 11곡 담아
15일부터 전국 리사이틀 투어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3년 만에 새 앨범 '리스트'를 발매하고 전국 리사이틀 투어에 나선다. 7일 서울 영등포구 신영체임버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선우예권(사진)은 "리스트는 화려함과 초절기교의 상징이지만 동시에 인간적인 목소리와 깊은 서정성을 가진 작곡가이도 하다"라고 말했다.

선우예권은 이번 앨범에서 리스트의 명곡 중 11곡을 선곡했다. '위안' '사랑의 꿈' '메피스토 왈츠' '헝가리안 랩소디 제2번' 등 널리 알려진 곡들은 물론 '고타 군주들의 묘지 섬' '리골레토 패러프레이즈' 등 비교적 덜 알려진 곡들도 고루 담았다.

앨범을 관통하는 주제는 '노래'다. 선우예권은 "피아노로 노래한다는 생각으로 앨범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독일 베를린의 '예수 그리스도 교회'에서 앨범을 녹음한 점도 눈에 띈다.

선우예권은 "실제 피아노를 쳐보니 적절한 울림에 교회 특유의 공간감이 살아 있어서 이번 앨범과 잘 맞겠다고 생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앨범 발매를 기념해 선우예권은 오는 15일 익산 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30일 서울 예술의전당까지 총 7회에 걸쳐 전국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선우예권은 예원학교·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커티스 음악원과 줄리아드 스쿨 등에서 수학했다. 2014년 방돔 프라이즈, 2015년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

[김대은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