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5.7억 성과급?…삼성 파업 예고에 등판한 노동부 장관 [현장영상]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는 21일 예고된 삼성전자의 파업과 관련해 노사가 조속히 진정성 있는 대화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7일) 고용노동부 주요 실장, 7개 지방고용노동청 청장과 진행한 '노사관계 현안 점검을 위한 전국 기관장 회의'에서 "우리나라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의 임금 교섭 과정에 많은 국민들께서 걱정 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말 이재명 대통령이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노동자와 노조도 책임 의식을 함께 가져야 한다"며 최근의 노사관계에 대해 간접적으로 우려의 목소리를 낸 데 이어 노동 주무 장관이 삼성전자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삼성전자의 눈부신 성과에 노동자들의 헌신이 있었음을 높이 평가하고 그들의 정당한 권리를 존중한다"며 "노사 문제는 ‘노사 자치’에 기반해 노조법이 정한 단체교섭 틀 내에서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도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만, 오늘날 삼성전자가 있기까지 수많은 협력업체의 노력, 정부의 지원,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있었다"며 "특히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막대한 전력 확보를 위한 지역 주민들의 협조가 있었던 점도 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삼성전자 노사는 진정성 있는 대화를 조속히 성사시켜 주시기 당부드린다"며 "삼성전자가 새로운 노사관계의 모범을 만들어준다면 노동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 지역 및 산업 생태계와 함께하는 모두의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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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철 기자 (i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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