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도 주목한 서울형 키즈카페…5월 연휴 닷새간 5.5만명 몰렸다

김양혁 기자 2026. 5. 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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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일부터 어린이날인 5일까지 이어진 닷새간의 징검다리 연휴 기간 약 5만5000여명이 서울에서 운영된 서울형 키즈카페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공공 놀이 공간으로, 양육자의 돌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 주말과 어린이날에는 서울의 주요 공원·광장에서 팝업형으로 운영하는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도 무료로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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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서울숲 내 조성된 초록초록 서울형 키즈카페. /서울시 제공

이달 1일부터 어린이날인 5일까지 이어진 닷새간의 징검다리 연휴 기간 약 5만5000여명이 서울에서 운영된 서울형 키즈카페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공공 놀이 공간으로, 양육자의 돌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서울시는 서울숲 안에 지난 1일부터 문을 연 ‘초록초록 서울형 키즈카페’에 1일부터 닷새간 총 3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초록초록 서울형 키즈카페는 2026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인 서울숲 내에 조성됐다. 이용 요금,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가능한 야외 놀이 공간으로, 365일 누구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연휴 기간을 ‘서울 키즈위크’ 로 지정하고, 서울형 키즈카페 60여개소를 무료로 개방했다. 어린이날 당일은 공휴일임에도 전면 개장하고 규정상 이용료 면제가 가능한 곳은 요금을 받지 않았다. 닷새간 이용객만 2만4359명이다.

서울형 키즈카페 뚝섬 한강. /서울시 제공

특히 이번 연휴 기간 서울형 키즈카페 서울식물원점이 새로 문을 열었다. 이는 꽃과 식물 등을 테마로 한 블록 놀이공간으로, 놀이기구와 야외 테라스까지 갖췄다.

키즈카페별 테마에 맞춰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1호점(동작)에서는 어린이들의 상상력,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키즈 마술쇼가, 홍제3동점(서대문)에서는 감정에 대한 이해와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인형극이, 목동점(양천)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만들기 체험 등이 이뤄졌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 주말과 어린이날에는 서울의 주요 공원·광장에서 팝업형으로 운영하는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도 무료로 개방했다. 키즈위크 기간에는 비가 온 일요일을 제외한 이달 2일과 5일에 열렸다. 2일에는 11개소가 운영됐고, 5일은 여의도한강공원, 북서울꿈의숲 등 주요 장소 4개소를 무료로 개방했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외신도 주목했다. 프랑스 대표 일간지 르 몽드(Le Monde)는 지난 3일(현지 시각) “일상 속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 잡은 키즈카페를 시민들이 더 저렴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서울시가 직접 나서 시내 수백 곳에서 운영 중”이라며 서울형 키즈카페를 집중 보도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한 프랑스인도 “주 1~2회 서울형 키즈카페를 이용하고 있다”며 부모 만족도 설문을 바탕으로 시설과 장난감 등을 개선해 나가고 있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이번 서울 키즈위크의 열기를 계속 이어가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마음 놓고 뛰어노는 문화가 생활화되도록 놀이·돌봄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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