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진보당과 울산 선거연대, 중앙당 개입 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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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에서 진보당과 울산 지역 선거연대 요구가 일각에서 나오는 것과 관련해 중앙당 차원의 개입은 없다는 뜻을 밝혔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7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각 지역 선거연대는 지역 판단에 맡기겠다"며 "중앙당에서는 개입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상욱 민주당 후보가 뛰고 있는 울산시장 선거는 진보당 김종훈 후보와의 선거연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를 시·도당위원장 주관으로 추진키로 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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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에서 진보당과 울산 지역 선거연대 요구가 일각에서 나오는 것과 관련해 중앙당 차원의 개입은 없다는 뜻을 밝혔다. 양당 시·도당에 선거연대 논의를 맡기겠다는 설명이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7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각 지역 선거연대는 지역 판단에 맡기겠다”며 “중앙당에서는 개입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상욱 민주당 후보가 뛰고 있는 울산시장 선거는 진보당 김종훈 후보와의 선거연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를 시·도당위원장 주관으로 추진키로 했다는 설명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선거연대 문제는 울산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광역단체장, 기초·광역의원 등에도 있을 수 있다”며 “이를 철저히 시도당위원장 주관하에 (선거연대 여부나 방식을) 판단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날 시·도당 연석회의에서 당 대표와 사무총장이 발표했다”고 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다만 “결과에 대해서는 사무총장에게 보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14개 중 13개가 민주당 지역구였다. 13개는 지켜야 하는 게 아닌가”라며 “광역단체장도 일단 모든 지역에서의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당 관계자는 “구체적인 선거 목표를 제시했다기보다, 모든 지역에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격전지를 중심으로 국민의힘 후보와 지지율 격차가 줄어드는 상황을 고려해 다음 주 중 지역 맞춤형 정책 공약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당이 총괄해 정책 공약을 마련하되, 지역별 후보들과 함께 발표하는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 수석대변인은 최근 발의한 조작기소 특검법이 영남권 판세에 영향을 줬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국민의힘이 네거티브 소재가 그것 밖에 없다보니 본질을 망각한 채 정쟁화를 일삼고 있다”며 “당에서 적극 대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지방선거·재보궐 선거 전반을 총괄할 민주당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오는 10일 출범 예정이다. 정 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을 맡는 가운데 외부 인사를 영입해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을 두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인천·경기·제주 공천자대회에서 “목표는 높게, 자세는 낮게 (하고) 항상 국민 눈높이에서 승리를 일궈내길 바란다”며 “‘윤석열 공천’을 통해 아직 내란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 국민의힘에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정혜민 기자 jh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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