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현장 사진 올리면 AI가 위험 판별...현장 위험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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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공사장이나 위험생산시설 등 작업 현장 사진을 인공지능(AI) 시스템에 업로드하면 미끄럼, 유해물질 노출, 감전 등 위험요인을 분석해 작업자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 위험 징후를 사전에 찾아내는 고용노동부의 '고위험사업장 AI 예측시스템'이 작업현장의 사망재해 포착률을 기존 22.6%에서 32.4%로 늘려 현장의 위험도를 낮추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온라인 부동산중개 업체 직방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직방이 축적해 온 거래 데이터와 중개 실무 경험에 공공데이터인 법령 및 등기부등본 데이터 등을 AI와 결합한 '지킴 AI 진단' 서비스를 통해 전세사기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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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AI로 국민실생활 바꾸는 사례 확산
[파이낸셜뉴스] 건설 공사장이나 위험생산시설 등 작업 현장 사진을 인공지능(AI) 시스템에 업로드하면 미끄럼, 유해물질 노출, 감전 등 위험요인을 분석해 작업자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 위험 징후를 사전에 찾아내는 고용노동부의 '고위험사업장 AI 예측시스템'이 작업현장의 사망재해 포착률을 기존 22.6%에서 32.4%로 늘려 현장의 위험도를 낮추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온라인 부동산중개 업체 직방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직방이 축적해 온 거래 데이터와 중개 실무 경험에 공공데이터인 법령 및 등기부등본 데이터 등을 AI와 결합한 '지킴 AI 진단' 서비스를 통해 전세사기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7일 국민의 일상에서 AI전환(AX) 이 국민 일상생활의 위험을 줄이고 편리성을 높이는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AX 활성화 과정의 애로사항을 발굴하는 민·관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직방, GS그룹, 고용노동부가 AI를 실생활과 산업현장에 적용해 편익을 높이고 일하는 방식을 혁신한 대표 사례를 공유했다.
직방의 '지킴 AI 진단'은 직방이 축적한 거래 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결합해 AX를 실현한 사례로 소개됐다. '지킴 AI 진단'에 이용자가 관심 매물의 주소를 입력하면 권리관계, 보증금 미반환 이력, 시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매물의 위험도를 진단해 전세사기 등 부동산 거래 위험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GS그룹은 자체 개발팀을 통해 현장 주도의 AI 혁신 플랫폼 '오이지(52g)'을 개발했는데, 현장 전문가들이 직접 개발에 의견을 제시해 현장밀착형 AX를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 GS그룹은 AI개발능력을 내재화하기 위해 현장의 참여비율을 높이고, 개발된 시스템의 80% 이상을 폐기하고 다시 개발에 착수하는 등 시행착오를 거치면서도 600여종 이상의 현장 밀착형 AI서비스를 가동중이라고 소개해 참가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또 비전문가도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플랫폼 'MISO'를 소개하며 전통 산업분야에서 AI 전환을 이끌어 온 경험과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GS그룹은 현재 개발 인력이 부족한 130개 이상의 중소기업에 MISO 플랫폼을 무상 제공해 중소·중견기업의 AX도 지원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노동 현장을 관리하면서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AI 노동법 상담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24시간 맞춤형 답변을 제공해, 기존 업무시간 내 상담이 어려웠던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높였다. 또 '고위험사업장 AI 예측시스템'은 작업자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 위험 징후를 사전에 찾아내는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날 세미나에서는 국가적인 AX 확산을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기술 상생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 공공데이터 공개 확대, 데이터 표준화의 중요성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송상훈 국가AI전략위 지원단장은 "AI 전환은 개별 기술 도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일상과 산업 현장, 공공서비스 전반의 작동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과정"이라며 "민간과 공공분야 AX의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하는 한편 데이터ㆍ인재ㆍ제도 등 AI 전환에 필요한 핵심 기반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해 국가 AI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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