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A 0.333→트리플A 2G 연속 맹타 폭격 김하성, MLB 콜업만 남았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상돈 영상 기자] 불의의 부상으로 시즌 초반을 재활에 집중했던 김하성.
더블A에서 타율 0.333로 예열을 시작했고, 트리플A로 올라왔습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팀인 그위넷 스트라이퍼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 나선 경기.
노퍽 타이즈를 상대로 2번 타자 겸 유격수로 나서 4타수 2안타 1득점을 해냈습니다.
순조로운 출발에는 연속성이 중요.
두 번째 경기에서도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1회초는 3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3회에는 삼진.
하지만, 기회에 강했던 김하성은 5회 1사 2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쳤습니다.
좌익수 송구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 후속타 불발로 홈으로 들어오지는 못했지만, 타격감 유지라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김하성은 지난 시즌 종료와 함께 옵트아웃을 통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습니다.
고심 끝에 애틀랜타와 1년 2천만 달러, 우리 돈 290억 원에 재계약이라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불행하게도 시즌 준비 중 빙판길에 미끄러져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 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났습니다.
수술 후 꾸준히 재활, 실전 감각 살리기에 집중했고 트리플A까지 올라왔습니다.
애틀랜타 시선에서도 김하성의 회복은 반가운 일.
외야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부상으로 김하성의 백업 역할을 해왔던 마우리시오 듀본의 포지션 이동 가능성이 생깁니다.
자연스럽게 유틸리티인 김하성의 합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에 8.5경기 차 1위를 달리고 있고 김하성이 합류한다면 더 탄탄한 내야진이 갖춰집니다.
무엇보다 LA다저스의 김혜성,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과의 키움 히어로즈 동문회도 가능합니다.
여러 상황이 김하성의 복귀를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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