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스톤에이지 키우기’ 힘입어 1분기 ‘순항’

김영욱 2026. 5. 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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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스톤에이지 키우기'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등 신작 출시에 힘입어 올 1분기 성장세를 보였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1분기는 주요 신작 출시가 분기 말에 집중되면서 매출 기여가 제한적으로 반영된 시기였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하며 사업의 기초 체력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며 "2분기부터는 신작 매출이 본격 반영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함께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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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매출액 6517억, 영업이익 531억원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출시 초기 성과는 195억원
2Q는 몬길·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솔: 인챈트로 라인업 ‘탄탄’
신작 출시 기반 외형 성장 예고…하반기에만 신작 5종 출시 예정
넷마블 신작 라인업. 넷마블 제공


넷마블이 ‘스톤에이지 키우기’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등 신작 출시에 힘입어 올 1분기 성장세를 보였다.

7일 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넷마블은 1분기 매출액 6517억원, 영업이익 531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5%, 6.8% 성장한 수준이다.

주요 신작 출시 일정이 하반기에 쏠린 데다, 지난해 4분기 ‘세븐나이츠 리버스’ 글로벌 버전 출시 효과가 제거됨에 따라 전분기 대비로는 실적이 대폭 줄어들었다. 이에 주요 신작이 출시되는 2분기부터 매출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게 넷마블 측 설명이다.

넷마블의 1분기 해외 매출은 5122억원으로 전체 매출 중 79%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북미 41%, 한국 21%, 유럽 13%, 동남아 12%, 일본 7%, 기타 6% 등 순으로 나타났다.

1분기 실적에서 눈여겨볼 점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지난 17일 PC·콘솔, 24일 모바일 출시라 성과가 온기 반영되지 않았음에도 회사 매출의 3%인 195억원을 올렸다는 것이다. 북미, 일본 등 원작 팬덤이 탄탄한 권역에서 서비스 초반부터 안정적인 성과를 창출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게임의 성과 온기 반영과 4월 공개한 몬길의 출시 효과, 2분기 출시 예정인 신작 2종을 더하면 넷마블이 큰 폭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된다.

넷마블은 이달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아시아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6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솔: 인챈트’를 선보인다. 올 하반기에는 지난해 지스타에서 공개한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와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과 ‘프로젝트 옥토퍼스’, ‘이블베인’, ‘프로젝트 이지스’ 등 5종을 출시한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1분기는 주요 신작 출시가 분기 말에 집중되면서 매출 기여가 제한적으로 반영된 시기였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하며 사업의 기초 체력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며 “2분기부터는 신작 매출이 본격 반영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함께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다양한 장르와 글로벌 IP를 기반 신작이 순차적으로 출시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장 경쟁력을 갖춘 신작을 안정적으로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욱 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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