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판 사사키인가? 3경기 평균자책점 7.27 부진에도 "정말 좋은 투수" 사령탑 극찬 받은 日 투수, 다음 주 1군 로테이션 복귀

이정엽 기자 2026. 5. 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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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 선발 투수 이마이 타츠야가 마침내 복귀한다.

조 에스파다 휴스턴 감독은 7일(이하 한국시간) 이마이가 다음 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리즈에서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이마이를 데려온 이유는 그가 휴스턴 선발 로테이션에 어울리는 선수였기 때문"이라며 "메이저리그에서 던질 준비가 됐고, 우리는 그가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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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발 투수 이마이 타츠야가 마침내 복귀한다.

조 에스파다 휴스턴 감독은 7일(이하 한국시간) 이마이가 다음 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리즈에서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마이는 지난 4월 11일 시애틀 원정에서 ⅓이닝 동안 볼넷 4개를 허용하는 최악의 투구를 펼친 뒤 팔 피로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재활 과정을 거쳐 최근 마이너리그 마운드에 오른 그는 3이닝 동안 볼넷 5개를 내주며 크게 흔들렸다. 특히 3회에만 볼넷을 4개나 내주는 등 위기 상황에 몰리면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이다. 그는 이날 63구를 던진 가운데, 27개만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다.

그럼에도 에스파다 감독은 이마이에 대해 "정말 좋은 투수"라고 평가하며 굳건한 신뢰를 보였다.

그러면서 "우리가 이마이를 데려온 이유는 그가 휴스턴 선발 로테이션에 어울리는 선수였기 때문"이라며 "메이저리그에서 던질 준비가 됐고, 우리는 그가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마이는 지난 겨울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휴스턴과 3년 5,400만 달러(약 783억 원) 계약을 맺었다. 

이마이는 스프링캠프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 수준의 투구를 펼쳐 기대감을 모았으나 정작 정규리그에선 부진한 성적을 기록해 실망감을 안겼다. 이마이는 3경기에 출전해 1승 평균자책점 7.27을 기록했다.

이마이는 꾸준히 메이저리그에 적응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그는 일본과 공인구가 다르고 마운드 환경, 피치 클락 문제, 식사 루틴을 찾는 과정 등 여러 가지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나 브라운 휴스턴 단장은 그가 곧 팀에 적응해 성공적인 결과를 낼 것이라 믿는다.

브라운은 "지금은 볼넷 때문에 잠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요한 건 마음을 편하게 하고 일본에서 하던 것처럼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상대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말고 자신답게 던지라는 점을 계속 이야기하고 있다"며 "자신의 구위에 대한 확신을 가지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구종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마이의 두 구종은 제구가 잘 되고 가끔 3번째나 4번째 구종이 효과적으로 섞이면 충분히 성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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