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0년 만에 유엔 지속가능발전 ‘국가보고서’ 제출 추진…2027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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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16년 이후 10년 만에 국제연합(UN)에 지속가능발전 국가보고서(VNR)를 제출한다.
국무조정실 지속가능발전추진단은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지속가능발전 국가보고서 협의회'를 열고 보고서 작성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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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드론ㆍ대드론 통합 TF 3차 회의 참석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7/dt/20260507160252935csjv.jpg)
정부가 2016년 이후 10년 만에 국제연합(UN)에 지속가능발전 국가보고서(VNR)를 제출한다.
국무조정실 지속가능발전추진단은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지속가능발전 국가보고서 협의회’를 열고 보고서 작성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가보고서는 국제사회가 합의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해 각국이 자발적으로 이행 상황을 평가하고 발표하는 유엔 공식 플랫폼이다. 유엔은 회원국에 최소 2회 이상 제출을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6년 첫 보고서를 낸 바 있으며, 이번 보고서는 4년 주기로 열리는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에 맞춰 2027년에 제출될 예정이다.
보고서에는 한국의 SDGs 이행 점검 결과는 물론, 중앙·지방정부의 정책 우수 사례와 정부·시민사회 간 참여 및 협력 경험 등이 포괄적으로 담긴다. 정부는 이를 통해 국내 지속가능발전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그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추진단은 보고서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작성 전 과정에 걸쳐 관계 부처와 연구기관, 학계,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협의회를 정례적으로 운영한다. 7일 열린 1차 협의회에는 국가지속가능발전연구센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서울대학교, 유엔사회개발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 제출은 한국의 지속가능발전 이행 역량을 점검하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다가올 포스트 2030 체제 논의에 한국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국제기구 등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정 기자 kking15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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