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美 텍사스에 초대형 반도체공장 건설…최소 80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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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미국 텍사스에 초대형 반도체 공장(팹)을 건설한다.
앞서 지난 3월 머스크 CEO는 자체 AI 반도체 칩 생산 계획 '테라팹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머스크 CEO는 반도체 분야에서 경험이 없지만, 테슬라와 스페이스X 컴퓨팅 수요가 글로벌 반도체 공급업체들의 생산 능력을 뛰어넘을 것이라며 자체 생산 필요성을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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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미국 텍사스에 초대형 반도체 공장(팹)을 건설한다. 인공지능(AI)과 우주 데이터센터용 반도체를 직접 생산하기 위해서다.
AFP통신과 블룸버그 등 외신은 6일(현지시간)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미국 텍사스 휴스턴 북서쪽 그라임스 카운티에 반도체 생산 시설 '테라팹'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공장 건설에 최소 550억달러(약 80조 원)가 투자될 예정이다. 이는 1단계 투자로 추가 증설까지 포함할 경우 총투자 규모는 1190억달러(약 17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날 텍사스주 그라임스 카운티는 차세대 수직 통합형 반도체 제조 및 첨단 설비가 이 지역에 들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공고했다. 관련된 공청회를 다음달 3일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 머스크 CEO는 자체 AI 반도체 칩 생산 계획 '테라팹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당시 머스크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테라팹을 공동 운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여기서 생산된 반도체 칩은 스페이스X와 테슬라, 머스크의 AI 기업 xAI에 공급된다.
머스크 CEO는 반도체 분야에서 경험이 없지만, 테슬라와 스페이스X 컴퓨팅 수요가 글로벌 반도체 공급업체들의 생산 능력을 뛰어넘을 것이라며 자체 생산 필요성을 주장해왔다.
지구상에서 100~200기가와트(GW)규모 컴퓨팅 전력을 지원하는 칩과 우주에서 1테라와트(TW) 규모 컴퓨팅 능력을 지원할 반도체 칩 생산이 머스크 CEO 목표다.
독자적으로 생산이 쉽지 않은 만큼 반도체 주요 기업과의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인텔과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도쿄일렉트론(TEL)·램리서치 등 글로벌 반도체 제조 장비 기업과도 접촉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그라임스 카운티는 테라팹 프로젝트에 대해 “미국 내 반도체 생산 역량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투자”라고 평가했다. 머스크 CEO는 그라임스 카운티 공고와 관련해 사화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곳은 칩 프로젝트를 위해 고려 중인 여러 장소 중 하나”라고 말했다.
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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