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응 폭발' 응급 부스! 천안시티, 백석대 응급구조학과와 현장 교육 나섰다

조남기 기자 2026. 5. 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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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조남기 기자

천안시티 FC(이하 천안)가 백석대학교 보건학부 응급구조학과와 손을 잡고 홈 경기장의 의료 지원 체계를 한층 견고하게 다진다.

이번 협력에 따라 백석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혹서기와 시즌 폐막전 등 주요 일정에 맞춰 전문 인력이 상주하는 응급 의료 지원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 대응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양측이 협약식을 거행한 지난 3일에는 경기장 장외 공간에 응급처치 교육 체험장이 마련되어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날 현장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학과 학생들이 직접 교육에 나서 생생한 현장감을 더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교육용 마네킹과 장비를 활용해 성인·영아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직접 실습했다. 특히 가슴 압박 방법과 위급 상황 행동 요령 등 실제 사례 중심의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 현장에서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이 곁들여져 가족 팬들이 일상 속 안전 지식을 배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백석대학교 보건학부 응급구조학과 이명렬 교수는 "현장에서 직접 팬들과 만나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천안은 지역 내 기관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안전한 관람 문화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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