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은 나만의 리듬감 찾고·퍼트는 손목 안 써야”

이종호 기자 2026. 5. 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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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골퍼를 위한 최찬의 ‘꿀팁’
정확도 높은 아이언·실수 줄인 퍼트 조화로 첫 우승
“아이언샷·퍼트는 꾸준히 연습해야 조금씩 개선”
최찬이 4월 26일 경기 파주의 서원밸리CC에서 끝난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2번 홀 그린에서 퍼트 라인을 살피고 있다. 사진 제공=KPGA

최찬은 우리금융 챔피언십 대회에서 평균 87%가 넘는 그린적중률로 3위, 퍼트는 평균 1.77개로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아이언과 퍼트의 균형잡힌 조합이 우승이란 결과를 이끌어 낸 것이다. 그는 아마추어들에게 “주말 골퍼들의 경우 아이언 샷은 자신만의 리듬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퍼트는 시작 지점을 바꿔가며 목표까지 정확하게 보내는 연습이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최찬은 아마추어 골퍼가 스코어를 줄이기 위해서는 드라이버 보다 아이언샷과 퍼트 연습에 더 시간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확한 아이언샷을 구사하려면 자신만의 리듬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특정한 리듬에 맞춰 샷을 하는 연습을 하면 체중 이동과 정확도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퍼트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시작점을 매번 달리하는 연습 방법을 추천했다. 그는 “라인만 대충 보고 치는 게 아니라 목표를 정해서 그곳까지 정확하게 갔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퍼트 시작점을 옮겨가면서 목표에 도달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라인과 거리에 관계 없이 공을 제대로 보낼 수 있는 노하우가 생긴다”고 전했다. 이어 “셋업시 헤드의 상태와 스트로크의 일관성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퍼트시 헤드의 정렬을 우선 확인하고 스토로크 때 손목의 사용을 최대한으로 줄여 일관된 스토로크를 하는 연습을 반복하면 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습 벌레’다운 조언도 이어졌다. “드라이버샷처럼 거리 증가를 목표로 하는 샷은 연습을 시작하면 금방 성장하는 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확한 아이언샷과 퍼트를 위한 연습은 다르다. 꾸준히 연습해야 조금씩 문제가 개선된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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