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신세계’ 장승조 “절제미 있는 악역…또 다른 악의 탄생”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6. 5. 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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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장승조. 사진| 강영국 기자
배우 장승조가 ‘절제미’가 가미된 빌런으로 변신을 예고했다.

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극본 강현주, 연출 한태섭, 김현우)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임지연, 허남준, 장승조, 김민석, 이세희와 한태섭 감독이 참석했다.

오는 8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멋진 신세계’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인 무명배우 신서리(임지연 분)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 재벌 차세계(허남준 분)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장승조는 극 중 차세계의 오촌이자 차일그룹의 핵심, 차일건설 사장 최문도 역을 맡았다. 회장인 삼촌 달수의 눈에 들기 위해 아등바등하는 인물이다.

장승조는 전작인 넷플릭스 ‘당신이 죽였다’에서 빌런으로 활약한 바 있다. 이번에도 악역을 맡은 가운데 그는 “나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다. 인물이 다르기에 다른 모습으로 보여질 것 이란 믿음이 있었다.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장승조는 이번 작품에서 가장 공을 들인 지점은 캐릭터의 ‘절제미’다. 장승조는 “표현 방식이나 행동, 심지어 웃음조차 소리 내어 웃을 수 없는 인물로 그려보고 싶었다”며 “어쩌면 ‘또 다른 악의 탄생’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멋진 신세계’는 오는 8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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