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반야마만 있는 게 아니다” 1라운드 출신 특급 재능 가드들 동시에 터진 샌안토니오, 미네소타 38점차로 대파하며 우승 후보 자격 증명!

최용석 기자 2026. 5. 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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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에는 '신인류' 빅토르 웸반야마만 있는 게 아니다.

샌안토니오는 7일(한국시간) 프로스트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미국프로농구(NBA) 2025~2026시즌 플레이오프(PO·7전4선승제) 2라운드 2차전서 스테픈 캐슬(21점·4어시스트) 등 출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 덕분에 133-95, 대승을 거뒀다.

PO 2라운드 1차전을 내준 샌안토니오는 시리즈 전적 1승1패 동률을 이루며 3차전이 열리는 미네아폴리스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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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스테픈 캐슬(왼쪽)이 7일(한국시간) 프로스트뱅크 아레나서 열린 미네소타와 NBA PO 2라운드 2차전 도중 제이든 맥다니엘스의 블로킹을 피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샌안토니오|AP뉴시스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에는 ‘신인류’ 빅토르 웸반야마만 있는 게 아니다. 특급 재능들이 뭉친 샌안토니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꺾고, 시리즈 분위기를 바꿨다.

샌안토니오는 7일(한국시간) 프로스트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미국프로농구(NBA) 2025~2026시즌 플레이오프(PO·7전4선승제) 2라운드 2차전서 스테픈 캐슬(21점·4어시스트) 등 출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 덕분에 133-95, 대승을 거뒀다. PO 2라운드 1차전을 내준 샌안토니오는 시리즈 전적 1승1패 동률을 이루며 3차전이 열리는 미네아폴리스로 이동했다. 3차전은 9일 미네소타의 홈구장 타깃 센터에서 열린다.

원정 1차전서 웃은 미네소타는 2차전에 조금 더 강한 멤버들을 내세웠다. 백업 가드 아요 도순무도 부상에서 복귀했다. 그는 앤서니 에드워즈 등 부상자가 발생한 PO 1라운드서 맹활약해 미네소타의 2라운드 진출을 이끈 주역이다. 하지만 미네소타는 무릎이 완벽하지 않은 에드워즈와 부상서 복귀한 도순무를 베스트5로 내세우진 않았다. 시리즈를 길게 보고 있는 듯했다.

샌안토니오는 안방서 계속 무너질 수 없었다. 1쿼터 시작부터 힘을 냈다. 웸반야마(19점·15리바운드·2어시스트·2블록)의 호쾌한 덩크로 첫 득점을 올린 샌안토니오는 캐슬, 디애런 팍스(16점·2어시스트), 딜런 하퍼(11점·5어시스트) 등 가드 자원들이 득점을 합작해 24-17로 1쿼터를 마쳤다. 이들 3명이 선발된 해는 달랐으나 NBA 신인드래프트서 모두 1라운드에 지명됐다.
빅토르 웸반야마, 켈든 존슨, 쥴리안 샴페니, 디애런 박스(오른쪽부터) 등 샌안토니오 선수들이 7일(한국시간) 프로스트뱅크 아레나서 열린 미네소타와 NBA PO 2라운드 2차전 도중 벤치에서 동료들의 득점이 나오자 기뻐하고 있다. 샌안토니오|AP뉴시스
2쿼터 들어서도 샌안토니오 가드 자원들의 공격이 위력적이었다. 팍스, 캐슬, 하퍼는 번갈아 코트를 밟아 미네소타를 계속 흔들어 놓았다. 꾸준하게 격차를 벌린 샌안토니오는 59-35, 24점차를 만들며 하프타임을 맞았다.
큰 격차의 여유를 잡았지만 샌안토니오는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내·외곽서 쉴 새 없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2쿼터까지 잠잠했던 슈터 줄리안 샴페니(12점·3점슛 4개)까지 득점에 가세했다. 3쿼터를 98-63으로 마친 뒤에야 샌안토니오는 힘을 살짝 뺐다. 4쿼터 중반부터 식스맨을 대거 가동하며 경기를 여유있게 마무리했다.
샌안토니오, 미네소타 선수들과 스태프가 7일(한국시간) 프로스트뱅크 아레나서 열린 NBA PO 2라운드 2차전 3쿼터 도중 스테픈 캐슬과 본즈 하일랜드의 몸싸움이 벌어진 직후 코트에 모여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샌안토니오|AP뉴시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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