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1분기 영업손실 36억 적자전환… “점진적 실적회복 추진”

홍석희 2026. 5. 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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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77억원, 영업손실 36억원을 기록했다.

대교는 7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액이 157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대교의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은 36억원이다.

대교의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130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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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연결 매출 1577억원…전년 대비 4.8% 감소
영업손실 36억원으로 전년 흑자서 적자전환
AI학습·시니어케어 키우지만 수익성 회복은 과제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대교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77억원, 영업손실 3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줄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흑자에서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대교는 7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액이 157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1657억원보다 4.8% 감소했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1612억원과 비교해도 2.2% 줄었다.

영업손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대교의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은 36억원이다. 지난해 1분기에는 영업이익 9억원을 냈지만, 1년 만에 다시 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43억원과 비교하면 손실 폭은 17.6% 줄었다.

순손익도 적자였다. 올해 1분기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은 40억원, 당기순손실도 4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에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억원이었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손실은 39억원으로 나타났다.

대교의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130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4% 감소했다. 별도 기준 영업손실은 20억원, 법인세비용차감전순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39억원이었다.

이번 실적은 대교가 교육 본업의 체질 개선과 신사업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대교는 눈높이, 써밋, 솔루니 등을 중심으로 한 교육서비스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데 최근에는 지류 학습과 방문 학습 중심 구조에서 태블릿 기반 AI 학습, 디지털 영어 프로그램 등으로 상품 구성을 넓히고 있다.

눈높이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당신을 배웁니다”라는 새 슬로건을 내걸었다. 최근에는 영어 기초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학습 프로그램 ‘눈높이리스닝핏’과 ‘눈높이리딩핏’을 선보였다. 대교 써밋은 과목별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학습자별 맞춤 학습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만 교육업계 전반의 학령인구 감소와 방문 학습 시장 둔화는 여전히 부담 요인이다. 대교가 AI학습과 디지털 상품을 키우는 것도 기존 학습지·방문 교육 중심 모델만으로는 성장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신사업으로는 시니어 사업을 부각하고 있다. 대교뉴이프는 장기요양, 방문요양, 주간보호, 인지·신체 케어 등을 묶은 시니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 기조에 맞춘 방문형 시니어 통합케어 서비스를 선보였다. 인지 강화 학습과 신체 활동을 결합한 1대1 방문형 프로그램이다.

대교측은 “교육시장 변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회원제 교육사업 매출 감소와 선제적 마케팅 비용 등의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프리미엄 학습·외국어·시니어 케어 등 신규 성장사업 확대와 사업 효율화를 통해 점진적인 실적 회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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