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리위너' 우승 후보, 코리안오크스 10일 개최

김성진 기자 2026. 5. 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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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티아라 시리즈의 두 번째 경주
삼관 도전 향방 가른다

| 서울=한스경제 김성진 기자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10일 부경 제6경주로 제27회 코리안오크스(G2, 1,800m, 국OPEN, 3세, 순위상금 7억원)가 열린다. 국산 3세 암말 중 최우수를 가리는 트리플티아라 시리즈의 두 번째 관문으로, 총 12두가 출전한다.

트리플티아라 시리즈는 4월 5일 루나스테이크스(L, 1600m)로 시작해, 코리안오크스(G2, 1800m), 6월 14일 경기도지사배(G3, 2000m)까지 이어진다. 이 중 코리안오크스는 시리즈 내에서 가장 높은 승점(600점)을 부여해 삼관 도전에 유리한 핵심 무대로 꼽힌다. 경기도지사배는 400점, 루나스테이크스는 200점의 승점이 걸려 있다.

이번 경주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루나스테이크스 우승마인 '클리어리위너'의 2관문 석권 여부다. 최근 3년간 트리플티아라 시리즈에서 1관문 우승마가 2관문까지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코리안오크스는 분홍색을 테마로 한 축제 분위기 속에 열린다. 만개한 수국으로 꾸며진 공원과 분홍빛으로 물든 경주로가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클리어리위너. /한국마사회 제공

▲ [부경] 클리어리위너(5전 4/0/1, 레이팅 55, 회색, 부마: 한센, 모마: 폭풍히어로, 마주: 신우철, 조교사: 김혜선, 기수: 박재이)

'클리어리위너'는 루나스테이크스에서 다습한 주로 조건 속에서도 막판 추입력을 발휘해 김혜선 조교사와 박재이 기수 부부에게 합작 대상경주 우승을 선사했다. 최다 수득 상금 등으로 이번 경주 최강 우승 후보로 꼽힌다.
치프스타. /한국마사회 제공

▲ [서울] 치프스타(6전 4/1/0, 레이팅 62, 밤색, 부마: 섀클포드, 모마: 한라축제, 마주: 김길리, 조교사: 문병기, 기수: 최범현)

'치프스타'는 루나스테이크스에서 외곽 게이트의 불리함과 초반 선행 경합으로 인해 기대에 못 미쳤다. 하지만 초반 선행력과 직선주로에서의 지구력으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1800m 거리 첫 도전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캐치레이스. /한국마사회 제공

▲ [서울] 캐치레이스(6전 1/0/2, 레이팅 43, 갈색, 부마: 어플릿익스프레스, 모마: 땡큐마더, 마주: 고재완, 조교사: 서인석, 기수: 조재로)

복병으로 '캐치레이스'가 주목받는다. 루나스테이크스에서 결승선 100m를 남겨두고 12위에서 3위까지 치고 올라오는 추입력을 선보였다. 늘어난 1800m 거리가 오히려 강점이 될 수 있어 추입 승부가 기대된다.
러시와일드. /한국마사회 제공

▲ [부경] 러시와일드(3전 1/1/0, 레이팅 32, 갈색, 부마: 바이언, 모마: 어거스트러쉬, 마주: 최상일, 조교사: 최기홍, 기수: 서승운)

'러시와일드'는 출전마 중 유일하게 1800m 경험이 있다. 외곽 게이트에서 선입 작전으로 순위권을 지켰으며, 이번에는 1번 게이트를 배정받아 깜짝 우승도 노려볼 만하다. 실전 경험이 적은 점이 변수이나, 서승운 기수의 기승술이 이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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