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비뉴 아들 폭행' 네이마르, 피해자와 극적 화해…"오해가 있었고, 내가 과하게 반응했다"

이태훈 기자 2026. 5. 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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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투스 훈련장에서 충돌했던 네이마르와 호비뉴 주니오르가 결국 공개적으로 화해했다.

당시 네이마르는 훈련 과정에서 호비뉴 주니오르의 드리블 플레이에 격하게 반응했고, 이후 밀치기와 욕설이 오가는 충돌로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현지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가 유망주 호비뉴 주니오르의 얼굴을 때렸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산투스는 데포르티보 레콜레타와 맞붙었고, 경기 도중 네이마르가 득점한 뒤 벤치에 있던 호비뉴 주니오르와 포옹 세리머니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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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산투스 훈련장에서 충돌했던 네이마르와 호비뉴 주니오르가 결국 공개적으로 화해했다.

브라질 현지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두 선수의 갈등은 공식적으로 마무리됐다. 사건은 산투스 훈련장인 '헤이 펠레' 센터에서 진행된 훈련 도중 발생했다. 당시 네이마르는 훈련 과정에서 호비뉴 주니오르의 드리블 플레이에 격하게 반응했고, 이후 밀치기와 욕설이 오가는 충돌로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사건은 단순한 언쟁 수준을 넘어 폭행 논란으로까지 이어졌다. 브라질 현지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가 유망주 호비뉴 주니오르의 얼굴을 때렸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이후 호비뉴 주니오르는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검토했고, 산투스를 떠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오며 논란이 커졌다.

하지만 분위기는 경기장에서 바뀌었다. 산투스는 데포르티보 레콜레타와 맞붙었고, 경기 도중 네이마르가 득점한 뒤 벤치에 있던 호비뉴 주니오르와 포옹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후 두 선수는 인터뷰를 통해 직접 화해 사실을 밝혔다.

네이마르는 글로벌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이런 일은 축구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고, 우리끼리 해결됐어야 했다. 훈련 중 오해가 있었고 내가 과하게 반응한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곧바로 사과했고, 라커룸에서 대화를 나눴다. 우리는 서로를 이해했다"고 설명했다.

또 "나는 그를 정말 아끼는 선수다. 이 일은 내부에서 끝났어야 했는데, 우리 일상을 함께하지 않는 사람들의 손에 넘어가면서 상황이 너무 부정적으로 커졌다"고 덧붙였다.

호비뉴 주니오르 역시 갈등이 끝났다고 밝혔다. 그는 "실수였고 네이마르도 그 사실을 인정했다. 나도 직접 찾아가 이야기를 나눴다. 모든 건 해결됐다"고 말했다.

법적 대응 이야기에 대해서는 "에이전트들과 함께 있던 상황에서 감정적으로 나온 반응이었다. 충분히 생각한 결정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일이 언론에 공개되거나 이렇게 큰 혼란으로 이어져서는 안 됐다. 우리 둘 모두에게 좋지 않은 일이었다"며 "나는 그의 사과를 받아들인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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