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반야마 더블더블' 샌안토니오, 미네소타 대파하고 시리즈 원점…뉴욕은 2연승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완파하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샌안토니오는 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포르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NBA 4강 플레이오프(7전 4선승제) 2차전 미네소타와의 홈 경기에서 133-95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1차전에서 102-104로 아쉽게 패배했던 샌안토니오는 2차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더불어 샌안토니오는 이번 경기에서 133점을 올리면서 1983년 이후 덴버 너기츠가 기록한 145점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기록했다.
샌안토니오는 빅터 웸반야마가 19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스텐폰 캐슬도 21점으로 올리며 힘을 보탰다.
미네소타는 제이든 맥다니엘스, 줄리어스 랜들, 테런스 섀넌 주니어, 앤써니 에드워즈가 12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이날 샌안토니오는 미네소타를 전반전에만 35점으로 묶는 탄탄한 수비를 보여줬고, 3쿼터에 샴페니가 3점슛 4개를 터뜨리면서 미네소타를 완전히 침몰시켰다.
미네소타 역시 빠르게 백기를 들고 패배를 인정하며 시리즈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한편 뉴욕 닉스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동부 콘퍼런스 4강 2차전에서 108-102로 승리했다.
지난 1차전에서 137-98 대승을 거뒀던 뉴욕은 2차전까지 따내며 시리즈 2연승에 성공했다.
뉴욕은 제일런 브런슨이 26점, OG 아누노비가 24점을 올리며 50점을 합작했고, 칼-앤써니 타운스도 20점으로 힘을 보탰다.
필라델피아는 타이리스 맥시가 26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패배에 빛이 바랬다.
이날 뉴욕은 경기 종료 5분을 남겨두고 브런슨의 연이은 득점과 미칼 브릿지스의 지원사격으로 승기를 잡았다.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가 없는 상황에서 맥시가 분투했으나 혼자서 뉴욕이라는 거함을 상대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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