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면 숙식·체험 반값" 합천, 1박 2일 '생파 여행' 띄운다

박은경 2026. 5. 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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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관광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숙박과 식사, 체험 프로그램을 반값 수준에 즐길 수 있는 이색 관광상품을 앞세워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는 숙박과 식사, 체험 프로그램을 묶어 관광객이 지역에 머무르도록 유도하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업이다.

김해식 협의회장은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관광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라며 "합천에서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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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경납 합천군관광협의회가 시행한 '1박 2일 생파 여행' 시범 운영 당시 참가자들. 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군관광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숙박과 식사, 체험 프로그램을 반값 수준에 즐길 수 있는 이색 관광상품을 앞세워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협의회는 '2026 합천 1박2일 생파(생일파티) 여행'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숙박과 식사, 체험 프로그램을 묶어 관광객이 지역에 머무르도록 유도하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해당 월 생일자가 포함된 4~8인 단체다. 이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성수기인 7, 8월을 제외한 평일(월~목) 일정으로 운영한다.

여행 상품은 글램핑(고급형 야영)·한옥·풀빌라(수영장 딸린 숙소) 등 세 가지다. 숙박과 첫날 저녁 식사, 다음 날 아침·점심 식사를 포함한 묶음 상품을 정상가보다 50% 이상 할인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4인 기준 풀빌라 상품은 42만 원이다.

경비행기 체험과 합천영상테마파크 의상 체험, 황매산군립공원 산책 등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합천군 관광객은 690만 명으로 집계됐다. 관광객은 합천영상테마파크와 해인사, 황매산 등을 주로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식 협의회장은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관광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라며 "합천에서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 박은경 기자 chang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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