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67%… 지선 ‘여당 지원론’ 과반[NBS]

김윤정 2026. 5. 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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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7%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2주 전 대비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서는 '여당 안정론'이 '야당 견제론'을 앞섰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직전 대비 2%p 하락한 46%, 국민의힘은 3%p 상승한 1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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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7%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2주 전 대비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서는 ‘여당 안정론’이 ‘야당 견제론’을 앞섰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7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p 하락한 67%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2%p 상승한 23%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긍정 37%, 부정 27%)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긍정 평가가 과반을 넘겼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92%)과 중도층(69%)에서 긍정 평가가 압도적이었으나, 보수층에서는 부정 평가(48%)가 우세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직전 대비 2%p 하락한 46%, 국민의힘은 3%p 상승한 18%를 기록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 연령대를 비롯해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을 앞섰다.

​6·3 지방선거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는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54%로,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32%)는 응답보다 22%p 높았다. 다만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여당 지원론은 4%p 하락하고 야당 견제론은 2%p 상승했다. 대구·경북의 경우 여당 지지(46%)와 야당 지지(43%)가 팽팽하게 맞섰다.

​최근 정치권에서 논의 중인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 방안에 대해서는 찬성 59%, 반대 27%로 찬성 여론이 우세했다. 진보층(80%)과 중도층(57%)은 찬성이 많았으나, 보수층에서는 반대(48%)가 찬성(39%)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응답률은 19.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윤정 기자 kking15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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