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애플 에어팟’ 2만7천여 개 판매 일당 검거…2명 구속 송치

천용남 2026. 5. 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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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가짜 '애플 에어팟'을 정품으로 속여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김포경찰서는 사기 및 상표법 위반 혐의로 A씨(40대·남·중국) 등 3명을 검거하고, 이 중 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일당은 2025년 10월부터 2026년 4월까지 중국에서 들여온 위조 '애플 에어팟'을 국내 물류창고에 보관한 뒤,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정품인 것처럼 광고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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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들여온 위조 애플 에어팟이물류창고에 쌓여 있다. 김포경찰서

중국산 가짜 '애플 에어팟'을 정품으로 속여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김포경찰서는 사기 및 상표법 위반 혐의로 A씨(40대·남·중국) 등 3명을 검거하고, 이 중 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일당은 2025년 10월부터 2026년 4월까지 중국에서 들여온 위조 '애플 에어팟'을 국내 물류창고에 보관한 뒤,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정품인 것처럼 광고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결과 이들은 가짜 '애플 에어팟' 등 2만7천여 개를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김포와 시흥에 위치한 물류창고를 압수수색해 보관 중이던 위조 상품 8천800여 개를 압수했다.

해당 물품을 정품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약 122억 원 상당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조직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고, A씨 등을 관리한 중국 내 총책의 신원을 특정해 추적하고 있다. 아울러 해당 제품을 구매한 추가 피해자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한 위조품 판매는 소비자 피해는 물론 건전한 유통질서를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사기 및 상표법 위반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천용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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