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예술인 150인 연대 “문화예술정책 전면 개혁하라”

이종훈 2026. 5. 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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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예술 150인 연대는 7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해시 문화예술정책의 전면 개혁을 촉구했다.

김해문화예술 150인 연대가 7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대는 민선 8기 문화예술정책이 김해문화관광재단 출연금, 김해FC 출연금, 시립 김영원미술관 지원 등 특정 사업에 편중돼 지역 기초예술과 창작 생태계에 대한 실질적 투자가 부족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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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후보들에 7대 정책 제안 “특정 사업 편중…지역 예술인 창작 기반 약화” 비판
김해문화예술 150인 연대는 7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해시 문화예술정책의 전면 개혁을 촉구했다.
김해문화예술 150인 연대가 7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해문화예술 150인 연대가 7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대는 민선 8기 문화예술정책이 김해문화관광재단 출연금, 김해FC 출연금, 시립 김영원미술관 지원 등 특정 사업에 편중돼 지역 기초예술과 창작 생태계에 대한 실질적 투자가 부족했다고 비판했다. 문화관광 예산 약 1350억 원 중 정작 예술인 창작 지원에 돌아가는 몫이 미미하다는 지적이다.

연대는 민선 9기 후보들에게 예술인 등록제 시행, 예술인 기본소득제 및 창작지원금 확대, 공공미술관 미술품 구입 제도 확대, 예술 거점 공간 확보, 가야문화 기반 융복합형 시립예술단 설립, 문화기관장 지역예술인 우선 임명 등을 요구했다.

공동대표 이선엽 (사)김해미술문화연구회 상임이사는 "예술정책 개혁 없이는 김해 문화의 미래도 없다"며 "예술을 행정의 통제 대상이 아닌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민주주의의 핵심 영역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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