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되는 건 안 되는 것”…69억 빚 청산 이상민, 프로듀서로 재도약

장윤우 2026. 5. 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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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억 원의 빚을 청산한 가수 이상민이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프로듀서로 재도약에 나섰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232 프로젝트'에 공개된 영상에서 이상민은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를 방문해 연습생들의 댄스 실력을 직접 점검했다.

'232 프로젝트'는 이상민이 빚 청산을 마친 뒤 제작자로서 재도약을 꿈꾸며 시작한 아이돌 육성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앞서 이상민은 지난달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채무 규모가 69억 원보다 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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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

[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69억 원의 빚을 청산한 가수 이상민이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프로듀서로 재도약에 나섰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232 프로젝트’에 공개된 영상에서 이상민은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를 방문해 연습생들의 댄스 실력을 직접 점검했다. ‘232 프로젝트’는 이상민이 빚 청산을 마친 뒤 제작자로서 재도약을 꿈꾸며 시작한 아이돌 육성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앞서 이상민은 지난달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채무 규모가 69억 원보다 컸다고 밝혔다. 그는 “69억은 시작 금액이었다”며 “나중에 벌기 시작하면서 채권자들이 ‘좀 더 받아야겠다’ 하더라”고 털어놨다.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한 이상민은 2005년 사업 실패로 빚더미에 앉았고, 2023년 17년 만에 대부분을 청산했다.

이날 유튜브 영상에서 이상민은 댄스 멘토 리아킴에게 연습생들의 발전 가능성을 세밀하게 체크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문적인 교육 경험이 없는 연습생들의 현재 기량이 어느 수준인지, 한 달간 집중 레슨으로 어느 정도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지에 대한 냉정한 진단을 주문했다.

이상민은 비주얼보다 스타일과 캐릭터를 중시하는 제작 철학도 밝혔다. “음악에서 보여줘야 할 캐릭터가 먼저 떠오르고, 그 캐릭터로 교육하는 것이 제 방식”이라며 곡을 완벽히 소화할 수 있는 세계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상민은 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그룹 디바, 샤크라 등을 제작하며 독보적인 기획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원밀리언과의 집중 교육 계획을 밝히면서 이상민은 “안 되는 건 안 되는 것”이라며 타협 없는 프로의 면모를 내보였다. 한 달 후 변화된 모습에 따라 향후 행보를 결정하겠다고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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