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D-2주' 삼성전자 부회장 "성과급 교섭, 열린 자세로 노력"...설득 메시지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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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총괄인 전영현 부회장(DS부문장)이 노조의 총파업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회사는 열린 자세로 협의를 이어가며 임직원 여러분께서 공감할 수 있는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사는 열린 자세로 협의를 이어가며 임직원 여러분께서 공감할 수 있는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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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5일엔 신제윤 이사회 의장 호소문 발표

전 부회장은 7일 사내 공지를 통해 "엄중한 글로벌 경영 환경에서 미래 경쟁력을 상실하지 않도록 저를 포함한 경영진 모두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임직원 여러분께서도 우리의 미래 경쟁력이 손실되지 않도록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 메시지를 내놨다.
전 부회장은 "지난해 12월부터 노동조합 공동교섭단과 2026년 임금협약을 위한 교섭을 진행해왔다"며 "교섭 과정에서 회사는 임직원 여러분과 회사의 미래 경쟁력, 사업 운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안을 제시하고, 노동조합과의 대화를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아직까지 최종적인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안타깝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교섭이 장기화되면서 많은 임직원 여러분께서 우려와 답답함을 느끼고 계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회사는 열린 자세로 협의를 이어가며 임직원 여러분께서 공감할 수 있는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측이 영업이익의 약 13% 수준, 1인당 약 5억 3000만원 정도를 올해 성과급으로 지급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노조는 매년 15%씩 지급을 명문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노조 요구대로라면, 올해의 경우, 약 45조원을 성과급으로 지급해야 한다. 1인당 약 6억원 수준이다. 2025년도 삼성전자 주주배당액(약 11조원)의 4배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회사의 지난해 연구개발비(약 37조원)도 뛰어넘는 수준이다. 노조는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이달 21일부터 6월 7일까지 18일간 총파업을 실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총파업 시 예상 피해액은 18조원에서 30조원이다. 이는 직접적인 경제적 손실일 뿐,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협력업체 타격, 삼성의 브랜드 가치 및 고객 신뢰 저하 등 간접적 손실까지 더하면 '회복 불능 상태'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soup@fnnews.com 임수빈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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