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10분 역세권·30분 신공항”…교통·관광 공약 발표

박수연 기자 2026. 5. 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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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대구 어디서든 역세권 10분, 대구국제공항 30분'을 목표로 한 교통·관광 공약을 제시했다.

김부겸 예비후보는 7일 달서구 희망캠프에서 대구를 영남권 허브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미래 교통망 구축 구상을 내놨다.

공약에는 도시철도망 확대와 신공항 연계 교통망 구축, 관광벨트 조성 등이 담겼다.

김 예비후보는 대구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을 확대·조기 추진해 '10분 역세권'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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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7일 희망캠프에서 교통·관광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부겸 유튜브 채널 캡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대구 어디서든 역세권 10분, 대구국제공항 30분'을 목표로 한 교통·관광 공약을 제시했다.

김부겸 예비후보는 7일 달서구 희망캠프에서 대구를 영남권 허브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미래 교통망 구축 구상을 내놨다. 공약에는 도시철도망 확대와 신공항 연계 교통망 구축, 관광벨트 조성 등이 담겼다.

김 예비후보는 대구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을 확대·조기 추진해 '10분 역세권'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시철도 3호선 신서혁신도시 연장 △도시철도 4호선 조기 착수 △도시철도 5호선(순환선) 건설 계획 확정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첨단산단과 연구기관, 공공기관, 주거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산업·교육·연구 기능 간 시너지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대구·경북 신공항광역철도와 대구~군위 고속도로(팔공산관통고속도로), 조야~동명 광역도로 등을 조기 추진해 '30분 국제공항세권'을 조성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또한 비수도권 최초 도심공항터미널을 구축해 도심에서 수하물 위탁과 출국 수속을 마칠 수 있는 '슈퍼 패스트트랙' 체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대구로패스' 도입 계획도 공개했다. 김 예비후보는 K-패스와 연계해 일반 시민은 월 4만5천원, 청년은 월 4만원 수준으로 대중교통을 사실상 무제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축소된 관광 지원 예산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관광본부를 공사 형태로 개편해 관광산업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심·팔공산·금호강을 연결하는 '3대 관광벨트'를 구축해 체류형 관광과 소비를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교통은 도시 발전의 혈관이자 시민 삶을 보듬는 복지"라며 "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미래 신산업과 시민 행복이 함께 어우러지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은 도시를 살리는 강력한 경제 전략"이라며 "대구의 매력을 세계로 확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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