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무대 데뷔 40주년…조수미 "감사, 스스로 대견"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2026. 5. 7. 12: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세계 무대 데뷔 40주년을 맞았습니다.

기념 앨범 발매와 콘서트뿐 아니라 조수미 씨의 이름을 딴 국제 성악콩쿠르도 올해 두 번째 개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수미 씨는 1986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베르디 극장에서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데뷔했습니다.

데뷔 40주년을 맞은 조수미 씨는 40년 전의 자신에게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고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세계 무대 데뷔 40주년을 맞았습니다. 기념 앨범 발매와 콘서트뿐 아니라 조수미 씨의 이름을 딴 국제 성악콩쿠르도 올해 두 번째 개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수현 문화예술 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조수미 씨는 1986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베르디 극장에서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데뷔했습니다.

데뷔 40주년을 맞은 조수미 씨는 40년 전의 자신에게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고 했습니다.

[조수미/소프라노 :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 그다음에 두 가지는 장하다 조수미, 잘 왔다, 너무 대견하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되네요.]

40주년 기념 앨범의 제목은 '컨티뉴엄(CONTINUUM)'. 라틴어로 '계속', '진행 중'이라는 뜻입니다.

SM엔터테인먼트 산하 클래식 레이블 SM클래식스와 전속 레코딩 계약을 맺고 처음 낸 앨범으로, 케이팝 그룹 엑소의 수호와 함께 한 듀엣곡도 수록됐습니다.

[조수미/소프라노 : (SM의) 전 세계적인 글로벌한 커넥션이 우선 굉장히 저한테는 중요했고, SM이 갖고 있는 엄청난 콘텐츠를 통해서 좀 더 많은 분들에게 클래식을 더 알릴 수 있고.]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는 부모님의 고향인 창원을 시작으로 전국 20여 개 도시에서 펼쳐집니다.

오는 7월에는 제2회 조수미 국제성악콩쿠르가 프랑스에서 열립니다.

조수미 씨는 오랜 세월 국제무대에서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온 원동력으로 '진실함'을 꼽았습니다.

[조수미/소프라노 :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가 뭐냐면, 진실은 통한다. 친절함과 정직함과 진실함이 그게 굉장히 좋더라고요. 그렇게 살려고 노력을 해야 되고.]

또 미래를 향한 목표로는 끊임없이 정진하는 성악가가 되는 것, 후배 양성, 그리고 클래식에 대한 편견을 깨는 것, 이 세 가지를 꼽았습니다.

지난 40년에 대한 회고를 넘어, 미래를 바라보는 조수미 씨의 음악은 컨티뉴엄이라는 앨범 제목처럼 계속 진행 중입니다.

(영상편집 : 김종미, VJ : 오세관, 사진·영상제공 : SM엔터테인먼트)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sh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