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초청한 멕시코 대통령, 소원 풀었다…“환희의 순간 선사, 나도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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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에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추가공연을 요청했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BTS를 대통령궁으로 초대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SNS에 게시한 영상에서 "정례 기자회견에서 밝혔듯 멕시코 청소년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BTS가 멕시코에서 추가 공연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일전에 한국 대통령께 요청했고 이에 대한 답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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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을 지켜보고 있다. [로이터]](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7/ned/20260507123222185pbyw.jpg)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이재명 대통령에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추가공연을 요청했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BTS를 대통령궁으로 초대했다. 궁전 앞 광장은 BTS를 보기 위해 5만 명이 넘는 팬들로 가득찼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BTS는 아름답고 겸손한 모습으로 자신들을 환영하기 위해 소칼로 광장에 모인 아미(팬덤) 등 약 5만 명의 인파를 향해 인사를 건넸다”며 “이들에게 이런 환희의 순간을 선사할 수 있어서 저 역시도 큰 기쁨을 느꼈다”고 전했다.
![[로이터]](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7/ned/20260507123222573lygk.jpg)
셰인바움 대통령은 광장에 빽빽이 들어찬 수만명의 인파 사진과 함께 대통령궁 발코니에서 BTS와 함께 사람들에게 인사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 등을 올렸다.
그는 “BTS는 자신들의 노래를 통해 평화와 포용의 문화를 장려하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썼다.
다른 게시물에선 “멕시코의 청년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그룹 중 하나인 BTS를 기쁜 마음으로 맞이한다”며 “음악과 그 가치가 멕시코와 한국을 하나로 연결한다”고 했다. 컴백 앨범인 ‘아리랑’을 들고 멤버들과 기념촬영하는 사진도 같이 올렸다.
![[AP]](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7/ned/20260507123222920aoea.jpg)
셰인바움 대통령은 BTS와 40분간 환담을 가졌다. 그는 BTS의 음악에 대해 “언제나 우정과 평화의 메시지 그리고 사랑을 전한다”라고 평가했다.
환담 이후엔 발코니에 서서 소칼로 광장에 모여든 멕시코 아미와 인사했다. 팬들은 ‘멕시코의 심장 속에는 언제나 BTS가 있습니다’, ‘웰컴 투 멕시코’ 등의 손팻말을 들고 BTS를 환영했다.
![[로이터]](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7/ned/20260507123223371bomb.jpg)
셰인바움 대통령은 지난 1월 이재명 대통령에게 BTS의 추가 공연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고 이 대통령은 2월 이에 답장을 보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SNS에 게시한 영상에서 “정례 기자회견에서 밝혔듯 멕시코 청소년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BTS가 멕시코에서 추가 공연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일전에 한국 대통령께 요청했고 이에 대한 답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서신에서 ‘상호 존중과 양국 정상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한국과 멕시코 관계가 점점 더 깊어지고 있음을 기쁘게 확인한다’면서 BTS 소속사 측에 잘 전달됐다고 전했다.
그는 대중문화 활동은 민간 주도로 이뤄지기 때문에 정부 관여는 제한적일 수 있으나 향후 해당 분야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셰인바움 대통령은 BTS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상과 함께 “이제 우리 함께 좋은 뉴스를 기다려보자”고 덧붙였다.
![[로이터]](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7/ned/20260507123223694ztmm.jpg)
한편 BTS의 방문은 멕시코 경제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멕시코시티 상공회의소는 이번 공연이 약 1억750만 달러(한화 약 1557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낼 것으로 추산했다.
방탄소년단은 7일과 9∼10일 사흘간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 3회 모두 전석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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