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중기부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사업 전국 최다 선정

정도정 기자 2026. 5. 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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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자율제조·항공·원전 등 35개사 선정…총사업비 320억원 확보
이달부터 2년간 본격 추진…지능형자율제조·항공·원전 분야 집중 지원
2년간 신규고용 171명 및 매출액 1430억원 달성 목표
첨단 항공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AI로 생성된 그림. 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사업’에서 전국 최다인 35개 사업을 선정해 총사업비 320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경남의 기술력과 과제 기획의 완성도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도는 이달부터 선정된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 과제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으로, 매출액이 일정 수준 이상인 기업들이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경남은 조선·자동차·항공·원전 등 국가 핵심 산업이 밀집된 제조업 중심지로서 지능형자율제조, 첨단항공, 차세대원전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기업들은 AI 기반 제조공정 최적화 솔루션, 비행기 제어용 항전장비 부품, 원전용 고온 열관리 부품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기업들은 연 2억원에서 최대 7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아 신기술 개발과 제품 고도화, 생산성 향상 등을 추진한다. 도는 이번 R&D 지원이 단순 기술개발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주기 성과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미화 도 산업국장은 “R&D 지원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경남이 AI 기술을 접목해 세계 제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35개 기업의 합산 성과 목표는 2년간 신규고용 171명, 매출액 1430억원으로, 경남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앞으로도 지역 유망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도의 이번 성과는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경남이 AI 기술을 접목해 세계 제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