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와 정면승부 무산…'최고령 챔피언' 미컬슨, PGA 챔피언십 기권

[STN뉴스] 송승은 기자┃메이저 6승 기록 보유자 필 미컬슨(미국)이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 출전을 포기했다.
로이터, AP통신은 6일(한국시간) 미컬슨은 PGA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에 가족 건강 문제로 기권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PGA는 앞서 154명의 출전 선수 명단을 공개했지만, 미컬슨은 이후 불참 결정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미컬슨은 지난달 마스터스 개막을 앞두고도 가족 관련 사유로 장기 휴식 계획을 밝혔다.
그는 2021년 PGA 챔피언십에서 만 50세 11개월 나이로 정상에 올라 대회 역사상 최고령 메이저 우승 기록을 세웠다.
이번 기권으로 맥스 호마(미국)가 새롭게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타이거 우즈(미국)도 이번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우즈는 지난 3월 약물 운전 혐의로 체포된 뒤 활동 중단을 선언한 상태다.
지난해 출전 자격이 만료됐던 더스틴 존슨(미국)은 조직위 특별 초청을 받아 등판한다.
2016년 US오픈과 2020년 마스터스를 제패했던 존슨은 현재 LIV 골프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
올해 PGA 챔피언십은 현지시간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아로니민크 골프 클럽에서 개최된다.
대회 조직위는 트루이스트 챔피언십과 머틀비치 클래식 우승자에게 부여될 마지막 출전권 2장을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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