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이 7일 오전 서구청 브리핑룸에서 6·3지방선거 서구청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민영 기자 jmy@incheonilbo.com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이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강 구청장은 7일 오전 서구청 브리핑룸에서 6·3지방선거 서구청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리더의 눈이 머무는 데까지 그 조직은 발전한다'는 격언이 있다. 서구의 더 큰 도약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시 한번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년, 말이 아닌 결과로 서구를 변화시키는 행정을 만들어 왔다"며 "행정은 투명하고 공정해야 하며, 신뢰받아야 한다. 그 원칙을 지키기 위해 언제나 현장에서 답을 찾고, 결과로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강 구청장은 핵심 공약으로 ▲청라-스타트업·AI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한 미래산업 육성 ▲루원시티-생활 SOC 대폭 확충 ▲가좌·석남·신현원창동-노후 주거환경 개선 ▲GTX 등 교통 혁신 ▲돌봄시스템 강화 등 7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이 7일 오전 서구청 브리핑룸에서 6·3지방선거 서구청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민영 기자 jmy@incheonilbo.com
더불어민주당 구재용 후보 등과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그는 "서구에서만 20년을 일했다"며 "누가 오든지 서구 현안, 소방, 민원에 대해 저만큼 아는 사람 없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행정체제 개편 등 지각 변동이 많은 서구의 판세에 대해서는 "유권자들의 마음을 함부로 판단하고, 어설프게 말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라며 말을 아끼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강 구청장은 "'강을 건널 때는 말을 바꿔타지 않는다'고 했다. 우리가 화를 내면 4년마다 바뀌지만, 바꾼 후 4년 동안 얻은게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달라"며 "서구를 멈추게 하지 않겠다. 뒤로 돌리는 행정을 하지 않겠다. 오직 앞으로 나아가며, 그동안 만들어온 서구의 변화와 품격을 더 높이 끌어올리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