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160kW급 범용 구동시스템 개발…“전기차 대부분 적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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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의 핵심은 배터리와 파워 일렉트릭(PE)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범용 표준모델이어서 여러 차종에 적용할 수 있어 해외 고객사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중형 전기차용 고효율·고출력 250kW급 PE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테크 브릿지' 행사에서는 도심형 소형 전기차용 120kW급 PE시스템을 공개했는데, 올해 상반기 개발을 마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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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의 핵심은 배터리와 파워 일렉트릭(PE)이다. PE는 기존 내연기관차의 엔진에 해당한다. 모터(동력 생성), 인버터(전기신호 제어), 감속기(속도·토크 제어)를 배선 케이블 없이 일체형으로 만들어 하나의 케이스 안에 넣는 ‘3-in-1’ 기술이 핵심이다. 배선을 최소화해 전기 효율이 높아지고, 일체형 구조여서 구동시스템 크기가 줄어든다. 그만큼 실내 공간이 넓어진다.
현대모비스가 160kW급 범용 PE시스템 독자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160kW는 내연기관 기준으로 215마력에 해당한다. 기아 EV5 등 현재 양산 중인 대부분의 전기차에 적용 가능한 수준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범용 표준모델이어서 여러 차종에 적용할 수 있어 해외 고객사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신차마다 구동계를 새로 개발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효율적이라는 설명이다.
이번에 개발한 PE시스템은 중량 대비 출력을 의미하는 ‘비출력’은 16%가량 개선하면서도, 모듈화된 설계 기술 등을 적용해 부피는 20% 가까이 줄였다고 한다. 또 새 냉각기술을 통해 모터 구조를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 파워모듈(전력반도체 묶음)도 개발했다는 것이 회사쪽 설명이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중형 전기차용 고효율·고출력 250kW급 PE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테크 브릿지’ 행사에서는 도심형 소형 전기차용 120kW급 PE시스템을 공개했는데, 올해 상반기 개발을 마칠 예정이라고 한다. 현대모비스는 “소형 모빌리티부터 고성능 차량까지 전기차 전 차종을 아우르는 구동시스템 진용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남일 기자 namfic@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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