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하는게 뭐야?" 홈런-홈런-홈런…6타점에 '슈퍼캐치' 호수비까지, 25세 외야수의 원맨쇼
![[사진] 앤디 파헤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7/poctan/20260507114036740okzr.jpg)
[OSEN=홍지수 기자] LA 다저스가 젊은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서 12-2로 승리했다. 홈런 3방 포함 장단 14안타로 휴스턴 마운드를 두들겼다.
이날 김혜성은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3할1푼4리까지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이날 6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앤디 파헤스가 3회, 5회, 9회 세 차례 아치를 그리며 개인 첫 한 경기 3홈런을 기록, 팀 12득점 중 절반인 6점을 책임지며 완승을 이끌었다.
![[사진] 앤디 파헤스.ⓒ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7/poctan/20260507114037976cwbf.jpg)
MLB.com은 “다저스 선발진에 악재가 생긴 듯했던 경기가 결국 압도적인 타선 폭발로 이어졌다”며 “타일러 글래스노가 허리 통증으로 1이닝 만에 강판되는 변수가 있었지만 파헤스의 3홈런 맹활약을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고 주목했다.
파헤스는 “타석에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부진했을 때도 타구 질은 좋았지만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뿐이었다. 내 계획과 접근 방식을 유지한 것이 지금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진] 앤디 파헤스.ⓒ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7/poctan/20260507114038316sbbu.jpg)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늘은 투수에게 압박을 주겠다는 의도가 더 분명했다. 스윙에 확신이 있었고, 애매한 모습이 줄었다”고 평가했다.
파헤스는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보였다. 7회 중견수 수비에서 캠 스미스의 장타성 타구를 점프 캐치로 잡아내며 팀을 도왔다.
25세의 파헤스는 30대 초반 이상의 선수들이 다수인 다저스 라인업에서 가장 어린 주전이다. 로버츠 감독은 “매일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는 선수다. 투수의 성향도 연구하고 자신의 스윙도 분석한다”며 “부진을 극복하고 다시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줘서 좋았다”고 칭찬했다.
한편 최근 타격 부진을 겪은 오타니 쇼헤이도 반등에 성공했다. 4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 2득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되찾았다.
![[사진] 앤디 파헤스.ⓒ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7/poctan/20260507114038533emhz.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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