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내가 산 것도?”…‘가짜 에어팟’ 2만7000개 유통한 중국인 일당 검거

이은영 2026. 5. 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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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위조 무선이어폰을 애플 정품 '에어팟'처럼 속여 판매한 중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사기 및 상표법 위반 혐의로 40대 중국인 A씨 등 3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중국에서 들여온 위조 에어팟 2만7000여개를 정품처럼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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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에어팟/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산 위조 무선이어폰을 애플 정품 ‘에어팟’처럼 속여 판매한 중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사기 및 상표법 위반 혐의로 40대 중국인 A씨 등 3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중국에서 들여온 위조 에어팟 2만7000여개를 정품처럼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기 김포와 시흥 지역 물류창고에 위조 상품을 보관한 뒤 오픈마켓 등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통해 유통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물류창고를 압수수색해 아직 판매되지 않은 위조 상품 8800여개를 추가로 압수했다.

판매된 제품과 압수 물품을 정품 기준 가격으로 환산하면 피해 규모는 약 122억원 상당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등을 관리한 중국 내 총책의 신원을 확인해 추적하는 한편, 위조 상품 구매 피해자 규모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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