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출신' 그리, 요즘 軍문화에 일침 "군기 빠져, 해이해졌다"(구해줘 홈즈)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이자 가수 그리가 달라진 군대 문화를 언급했다.
7일 MBC '구해줘! 홈즈; 측은 "내리사랑이 각별한 해병대, 8살 어린 선배에게 밥 얻어먹은 그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1월 해병대 만기 전역한 그리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오프닝에서 그리는 "필승! 그리입니다"라며 군기가 바짝 들어간 모습으로 인사를 전했다. 이에 양세형은 "경례는 몇 개월 차까지 하는 거냐"고 물었고, 그리는 "그냥 해병대 만나면 죽을 때까지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대호가 "해병대는 후배 기수 만나면 용돈도 주지 않냐"고 묻자, 그리는 "맞다. 저도 받은 적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일병 때 외출 나갔는데 상병 선임을 만났다. 제가 얼굴이 알려져 있어서 몇 기인지 아시더라"며 "저보다 8살 어린데도 '야 고생한다, 응원하고 있다'면서 밥을 사주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는 "그래서 감사하게 밥을 먹었다"며 "나이와 상관없이 선배면 무조건 존댓말을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양세형이 "요즘 군대에서는 '다나까' 대신 '요'도 쓴다더라"고 말하자, 장동민은 그리에게 "그런 문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그리는 "흘렀다. 군기가 빠진 것"이라며 "우리끼리는 '진짜 개흘렀다'고 한다"고 솔직하게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그리가 출연하는 '구해줘! 홈즈'는 오늘(7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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