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톱' 출격!… 톨루카 상대로 북중미 챔피언스컵 준결승 2차전→ '백두산급' 해발 2670m 고지대 원정 선발 출전

임정훈 기자 2026. 5. 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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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고지대 원정'을 앞두고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손흥민의 LA FC는 7일 오전 10시 30분(이하 한국 시간) 멕시코 톨루카의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디에스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카리브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이하 북중미 챔피언스컵) 준결승 2차전에서 데포르티보 톨루카 FC(이하 톨루카)를 상대한다.

LA FC는 북중미 챔피언스컵 7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고, 준결승에 오른 팀들 가운데 유일한 무패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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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임정훈 기자

 

'지옥의 고지대 원정'을 앞두고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손흥민의 LA FC는 7일 오전 10시 30분(이하 한국 시간) 멕시코 톨루카의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디에스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카리브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이하 북중미 챔피언스컵) 준결승 2차전에서 데포르티보 톨루카 FC(이하 톨루카)를 상대한다.

LA FC는 경기 전 공식 SNS에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LA FC는 3-4-2-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에 서고, 드니 부앙가와 티모시 틸먼이 함께 2선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세르히 팔렌시아와 제이콥 샤펠버그가 측면을, 마크 델가도와 마티유 초니에르가 중원을 맡는다. 백3는 아론 롱-은코시 타파리-라이언포르테우스로 이어지며 위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킨다.

지난 1차전에서 LA FC가 2-1로 승리해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지만 원정 조건은 만만치 않다. 경기가 열리는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디에스는 해발 약 2667m에 자리 잡고 있다. 해발 2774m인 백두산 높이에 맞먹는 엄청난 고지대다. 이곳은 북중미에서 가장 높은 축구장 중 하나로 꼽힌다. 톨루카는 이 경기장에서 최근 20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다.

이에 LA FC도 전략을 세웠다. 지난 8강부터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고지대 체류 시간을 최소화하는 방식을 택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훈련한 뒤, 경기 직전에 현지로 이동하는 운영이다.

손흥민 개인에게도 이 경기는 특별하다. 2026 FIFA(국제축구연맹)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에게는 고지대 실전 예행연습이 될 수 있다. 한국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멕시코 고지대와 비슷한 환경을 마주하는 경험은 손흥민에게 적지 않은 자산이 될 수 있다.

손흥민은 이미 1차전에서 답을 보여줬다. 손흥민은 1차전 2-1 승리의 두 골에서 모두 도움을 기록했다. 티모시 틸먼의 선제골, 은코시 타파리의 극장 결승골 모두 손흥민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이 경기로 손흥민은 이번 대회 7경기 2골 7도움을 기록하며 2026 북중미 챔피언스컵도움 부문 선두로 올라섰다.

LA FC 흐름도 좋다. LA FC는 북중미 챔피언스컵 7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고, 준결승에 오른 팀들 가운데 유일한 무패 팀이다. 아울러 2020년과 2023년에 이어 구단 역사상 세 번째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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