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적 4전 전패' 안양, '파죽지세' 전북에 첫 승 도전...K리그1 13라운드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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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이 어느덧 13라운드에 접어들며 상위권 도약과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팀들의 치열한 혈투를 예고하고 있다.
통산 4차전 전승을 기록 중이며 올 시즌 첫 만남에서도 전북이 웃었다.
반면 전북은 거침없는 상승세다.
안양이 전북전 무승 고리를 끊어낼 수 있을지, 전북이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할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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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K리그1이 어느덧 13라운드에 접어들며 상위권 도약과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팀들의 치열한 혈투를 예고하고 있다.
■ '천적' 전북 만나는 안양, 이번엔 '아워네이션' 지켜낼까?
오는 10일 오후 4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7위 FC안양과 2위 전북 현대가 격돌한다. 양 팀의 객관적인 전적은 전북이 압도적이다. 통산 4차전 전승을 기록 중이며 올 시즌 첫 만남에서도 전북이 웃었다.
안양은 최근 2경기 무득점이라는 부진에 빠져 있다. 반전의 열쇠는 아일톤과 김운이 쥐고 있다. 특히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아일톤이 전북의 견고한 수비벽을 허물고 '득점 가뭄'을 해소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반면 전북은 거침없는 상승세다. 어린이날 광주전 4-0 대승을 포함해 3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이승우, 이동준의 빠른 측면 공격에 더해 최근 마수걸이 포를 터뜨린 오베르단과 김승섭까지 득점 가이드에 합류하면서 공격 루트가 더욱 다양해졌다. 안양이 전북전 무승 고리를 끊어낼 수 있을지, 전북이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할지 이목이 쏠린다.

■ 이주의 팀: '방패는 단단하다' 순위 반등 성공한 제주
순위를 9위까지 끌어올린 제주 SK는 내실 있는 축구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제주의 강점은 특정 선수에게 치우치지 않는 '고른 득점 분포'와 리그 최정상급 수비력이다.
현재까지 12경기 9골로 공격력이 폭발적이진 않지만, 골키퍼 김동준이 5차례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뒷문을 든든히 잠그고 있다. 여기에 토비아스, 세레스틴 등 외인 수비진의 안정감과 '도움왕' 면모를 보이는 김륜성의 활약이 더해져 짜임새 있는 전력을 구축했다. 제주는 오는 9일 안방으로 FC서울을 불러들여 지난 맞대결 패배 설욕에 나선다.

■ 이주의 선수: '나오면 골' 울산의 해결사 말컹
울산 HD의 말컹이 과거 K리그를 지배했던 기세를 다시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김천 상무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끈 말컹은 효율성 면에서 압도적인 지표를 보이고 있다.
말컹은 이번 시즌 단 6경기(선발 1회) 출전에 불과하지만 벌써 5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오른발, 왼발, 머리를 가리지 않는 '온몸이 무기'인 말컹은 10일 부천FC 1995와의 홈경기에서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 준비를 마쳤다. 울산이 선두 서울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선 말컹의 파괴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제주 : 서울 [ 5월 9일 토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 / JTBC SPORTS, 쿠팡플레이 ]
김천 : 인천 [ 5월 9일 토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 / ENA SPORTS, 쿠팡플레이 ]
광주 : 강원 [ 5월 9일 토 오후 4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 / IB SPORTS, 쿠팡플레이 ]
대전 : 포항 [ 5월 9일 토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 / ENA SPORTS, 쿠팡플레이 ]
울산 : 부천 [ 5월 10일 일 오후 2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 / KBS1, JTBC SPORTS, 쿠팡플레이 ]
안양 : 전북 [ 5월 10일 일 오후 4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 / JTBC SPORTS, 쿠팡플레이 ]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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